[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 안정에 방점을 두고 국정을 운영하는 가운데, 이를 위해 의료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한다고 거듭 천명했다.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의료현장의 혼란을 조속히 수습하고 국민을 위한 의료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그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 국익을 위해 어떠한 일이 있어도 의료개혁을 해야 한다는 의지를 확실하게 국민에게 보이겠다”고도 했다.아울러 윤석열 대통령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그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업계 1위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주력하고 있다. 성장잠재력을 가진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육성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가 하면,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캠페인도 꾸준히 진행하는 것이다.KB국민은행이 우선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신용보증재단중앙회(회장 이상훈)와 업무협약을 맺고 10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단독으로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의식주 등 생활문화 분야에서 제조 기반, 서비스 혁신을 통해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비트코인이 1억원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앞으로는 하락할 전망이다. 다만, 조정 후에는 다시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6일 증권가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이르면 이달 안으로 최대 40% 가까이 빠질 수 있다.비트코인은 전날 오후 한때 9700만원까지 올랐다. 이달 4일 사상 최고가(9150만원)를 깬 지 하루 만에 6% 뛰며 신고가를 경신한 것이다. 주간 상승률 기준으로는 20% 오른 수준이다.올해 초 비트코인은 5700만원대에서 거래를 시작했으나, 2개월 만인 현재 최고가(9700만원) 기준으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놓고 대립하고 있다.6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하자, 국민의힘이 무고죄의 엄정한 책임을 묻겠다고 맞받았다.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민주당 최고위가 민주당 텃밭에 전략적으로 공천한 권향엽 후보가 이재명 대선후보 배우자실 부실장을 지낸 당료일 뿐, 김혜경 씨의 수행 비서가 아니라고 강변했다. 적반하장격으로 권향엽 후보를 김혜경 씨의 수행 비서라고 표현한 일부 언론과 한동훈 위원장을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포를 없앤다. 3포는 2030세대가 고물가, 등록금, 취직난, 집값 등 경제, 사회적 압박 등으로 연애와 결혼, 출산 등을 포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를 고려해 윤석열 대통령이 저소득 대학생에 연간 240만원을 지원하는 주거 장학금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정부가 선발 기준과 재원 마련 계획 등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소득·재산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아 국가장학금을 못 받던 학자금 지원구간 9구간 대학생(50만명)에게도 지급 자격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한다.정부가 높은 임대료와 기숙사 부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사회적기업 (주)마중물대리(대표 장경훈)에 ‘사회적가치 예비우수기업 인증’을 최근 수여했다. 마중물대리는 대리운전을 영위하고 있다.화성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시작한 이번 인증제를 통해 지역의 사회적 가치 제고에 이바지한 기업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하고 있다며 6일 이같이 밝혔다.이에 따라 마중물대리는 연간 1000만 원씩 2년간 사업개발비와 함께 별도로 통합마케팅 비용도 받는다.마중물대리는 현재 화성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실제 마중물대리는 장학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대한항공(회장 조원태)이 지난해 사상 최고 매출을 또 기록했지만, 수익은 주춤했다.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16조1118억원으로 전년(14조961억원)보다 14.3% 늘었다.여객 수요 회복으로 2년 연속 사상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고 대한항공은 설명했다.다만, 비용 증가 등으로 수익은 주춤했다. 대한항공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6.8%(1조405억원) 급감한 1조7901억원에 그쳤다.항공유 강세 등에 따른 비용이 늘어서인데, 이에 따른 대한항공의 영업이익률은 이 기간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꾸준한 실적 개선으로 조원태 회장의 어깨를 가볍게 한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주요국 가운데 미국의 승인을 남겨 두고 있지만 이 역시 긍정적이다.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7조6248억원으로 전년(6조2067억원)보다 22.8% 증가했다.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4년간 지속해 매출이 늘면서, 지난해 사상 최고를 달성하게 됐다.여객 수요 호조 때문이라는 게 아시아나항공 설명이다.아시아나항공은 수익도 개선했다. 지난해 영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저가항공사(LCC)의 대표인 에어부산이 지난해 실적 개선에 성공하고 , 올해 비상한다.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에어부산의 지난해 요약기준 매출이 8904억원으로 전년(4050억원)보다 119.9% 늘었다.여객 수요 증대에 따른 것으로, 이는 사상 최고 매출이라고 에어부산은 설명했다.에어부산은 코로나19 직전인 2010년대 후반 6000억원대 매출을 보였지만,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 대확산기에 1000억원대 후반으로 매출이 급감했다.에어부산은 매출이 늘면서 수익도 개선했다. 에어부산의 지난해 영업
경칩인 5일 퇴근길에 잠실철교를 지나면서 잡은 한강 하구 방향. 한강이 완전히 풀렸다. 비는 없다. [영상=정수남 기자][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경칩(驚蟄)은 24절기 중에서 세번째 절기(節氣)다. 12월 22일 동지 이후 74일째 되는 날로, 만물이 약동하며 새로운 생명이 생긴다. 겨울잠을 자던 동물이 깨어난다.통상 3월 5일, 6일께이며, 올해는 5일이다. 중부지방에서는 초봄의 시작일이 바로 경칩이며, 본격적인 봄이 시작하는 날이다.6일 수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눈 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기상청이 강원영동·경북권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롯데그룹(회장 신동빈)의 주력인 롯데쇼핑이 미국의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을 1980년대 초 국내에 시범 운영했다.다만, 롯데쇼핑은 편의점 가맹사업의 불확실성과 낮은 수익 등을 고려해 사업을 접었다.그러다 1988년 미국 세븐일레븐이 코리아세븐을 설립하고 한국에 둥지를 틀었으며, 1994년 롯데쇼핑이 세븐일레븐을 인수했다.반면, 각각 업계 1위와 2위인 GS25와 CU가 시장을 양분하면서, 세븐일레븐이 설 자리를 잃었다.이로 인해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이 4조3308억원으로 전년 동기(4조2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재계 11위인 신세계(회장 이명희, 계열사 52사, 공정자산 60조4870억원)의 실질적 경영을 맡은 정용진 부회장이 박삼구 전 회장 전철을 밟고 있다.신세계의 주력인 이마트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적자를 내서다. 정용진 부회장은 신세계와 이마트 부회장으로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마트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은 469억원이다.이로써 이마트는 전년 흑자(1357억원)을 잇지 못하고 적자 전환했으며, 2011년 공시 이후 처음 적자를 기록하게 됐다. 순이익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순손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직원에 대한 갑질로 최근 도마 위에 오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번에는 노사 갈등에 휩싸였다. 사측과 노동조합이 임금 인상률에서 이견을 보여서다.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서를 최근 제출했다.노조는 사측이 제시한 협상안을 거부하고 조만간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는 복안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경영진에 발송한 성명서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가 삼성전자 사업지원TF(태스크포스)와 연결고리를 끊고, 삼성바이오로직스만의 자율적이고 자주적인 결정권을 촉구하기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롯데웰푸드(대표이사 사장 이창엽) 자회사인 롯데후레쉬델리카가 직원 안전교육을 제대로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롯데후레쉬델리카 경기 평택공장에서 근무하는 여성 직원 A씨가 지난해 10월 손가락 4개가 잘리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A 씨는 채소 분쇄 작업을 하다 손이 기계에 끼면서 손가락이 잘렸다.다만, 사고 이후 공장 대표 등이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해당 공장이 직원 안전교육을 제대로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5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사고 이후 당시 공장 대표였던 문 모 씨와 안전관리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삼성전자가 연초부터 싱글벙글을 지속하고 있다. 1월 선보인 스마트 휴대전화기 갤럭시24 판매가 사상 최고를 경신한 데 이어, 가전도 신기록을 달성해서다.삼선전자가 2024년형 Neo QLED, 삼성 OLED, 98형 등 TV 신제품에 대한 사전 판매 3일 만에 판매량 1500대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0% 급증한 수준이며, 1일부터 3일까지 판매량이다.이 같은 실적은 삼성전자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8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매출 기준)를 달성한 밑바탕인 품질 덕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중고차 시장 성수기를 맞아 생애 첫차로 경차가 부상했다. 평균 시세가 하락해서인데, 2010년대부터 경차 내수가 지속해 감소했다.중고자동차 업체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3월 중고차 시세를 통해 이달 주요 국산차와 수입차 중고차 평균 시세가 전월보다 0.62% 하락했다고 5일 밝혔다.이는 1, 2월보다 시세 하락 폭이 축소한 것이다.국산차 평균 시세는 같은 기간 0.65% 떨어졌다.소형 차량은 시세가 하락했고, 경차는 강보합이다. 실제 현대차 아반떼 인스퍼레이션은 0.67%, 기아차 레이 시그니처는 0.2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수입차 업체가 성장세를 지속하기 위해 마케팅을 강화한다.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가 이달 고객 시승행사와 함께 구매 고객에게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혼다 사이트를 통해 예약 후 전시장을 방문하면 된다. 혼다코리아는 추첨을 통해 시승고객 700명에게 다이슨 가습공기청정기, 에어팟 맥스, 네스프레소 커피추출기 등을 증정한다.이달 혼다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은 8년, 8만㎞ 엔진오일 교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휴가비 800만원과 주유비 350만원, 250만원을 받거나,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함영준 회장이 이끄는 오뚜기가 지난해 순이익이 급감하고도, 전년과 같게 배당해 사주 일가의 배를 불린다.다만, 오뚜기가 갓(GOD)뚜기로 이름났다. 이는 문재인 전 정권 당시 붙은 것으로, 오뚜기가 사회공헌을 많이 한다고 해서다.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오뚜기가 보통주에 9000원, 모두 310원을 배당한다고 지난달 말에 공시했다.이는 전년과 같은 수준으로, 이중 149억6000만원을 함영준 회장 일가가 챙긴다. 함영준 회장(지분율 25.07%, 100만4949주) 등 함영준 회장의 친인척이 오뚜기의 주식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BI그룹(회장 박효상)이 3년 연속 사상 최고 매출이 유력하지만, 수익은 주춤할 전망이다.KBI그룹은 국내외 30여곳의 계열사를 통해 2019년 2조1000억원을 매출을 올렸지만, 이듬해 감염병 대확산으로 주춤했다. 다만, 2021년과 2022년 각각 2조3000억원과 2조6000억원의 매출로 2년 연속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이 같은 매출성장은 지난해에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계열사 가운데 상장사인 동양철관과 KBI 동국실업의 지난해 매출이 모두 전년보다 증가해서다.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KBI 동국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한글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말이라고 한다. 다만, 현재 우리말 사용은 엉망이다.공공기관이나 민간이나 큰 차이가 없다.최근 카메라로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