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3월 고객 시승행사 열고…풍성한 혜택으로 판촉
람보르기니 신규 판매사 선정…성남 판교에 임시 매장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 카타르 FIA WEC 처녀 출전

혼다의 신형 어코드 하이브리드. [사진=혼다코리아]
혼다의 신형 어코드 하이브리드. [사진=혼다코리아]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수입차 업체가 성장세를 지속하기 위해 마케팅을 강화한다.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가 이달 고객 시승행사와 함께 구매 고객에게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혼다 사이트를 통해 예약 후 전시장을 방문하면 된다. 혼다코리아는 추첨을 통해 시승고객 700명에게 다이슨 가습공기청정기, 에어팟 맥스, 네스프레소 커피추출기 등을 증정한다.

이달 혼다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은 8년, 8만㎞ 엔진오일 교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휴가비 800만원과 주유비 350만원, 250만원을 받거나, 제휴 금융 할부를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혼다코리아는 주유비 100만원을 지원하고, 재구매 혜택으로 100만원을 깍아준다.

도이치오토모빌그룹이 개설한 성남 판교 임시매장. [사진=도이치오토모빌그룹]
도이치오토모빌그룹이 개설한 성남 판교 임시매장. [사진=도이치오토모빌그룹]

이탈리아의 고성능 완성차 업체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신규 판매사로 도이치오토모빌그룹을 선정했다.

도이치오토모빌그룹은 이를 기념해 경기 성남 판교에 임시매장을 이날 선보였다.

이로써 도이치오토모빌그룹은 기존 BMW, 미니, 포르쉐, 랜드로버, 아우디 등에 경기 성남 분당과 부산에서 람보르기니를 판매하게 됐다.

내달까지 운영 예정인 이번 임시매장에는 람보르기니의 우라칸이 고객을 만난다. 고객은 행사 기간 우라칸과 우루스 등을 시승할 수 있다.

도이치오토모빌그룹 관계자는 “람보르기니 분당전시장 개설에 앞서 고객에게 람보르기니 대표 차량을 소개하고 수원과 분당 고객이 람보르기니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임시매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영국의 고성능 완성차 업체인 애스턴마틴이 신형 밴티지 GT3을 앞세우고 카타르에서 열리는 1812㎞ 경주에 참가한다.[사진=애스턴마틴]
영국의 고성능 완성차 업체인 애스턴마틴이 신형 밴티지 GT3을 앞세우고 카타르에서 열리는 1812㎞ 경주에 참가한다.[사진=애스턴마틴]

영국의 고성능 완성차 업체인 애스턴마틴이 신형 밴티지 GT3을 앞세우고 카타르에서 열리는 1812㎞ 경주에 참가한다.

이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개최하는 내구성을 견주는 대회로, 애스턴마틴의 신형 GT3은 9개 차량과 경쟁한다.

신형 밴티지 GT3은 알루미늄 샤시를 기반으로, 강력한 트윈터보 4000㏄ V8 엔진을 탑재했다. 밴티지 GT3은 공기역학을 고려한 설계와 체계적으로 조정한 서스펜션, 최첨단 전자 기기 등을 기본으로 지녔다.

애스턴마틴 관계자는 “신형 밴티지 GT3은 애스턴마틴의 혈통을 이은 특별한 경주차다. 애스턴마틴은 세계 최고의 완성차 업체와 경쟁하며, 실력을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년 동월대비 1월 판매에서 혼다코리아는 156.5%(69대→177대), 람보르기니는 –75%(28대→7대) 각각 늘었다.

애스턴마틴은 판매 현황을 공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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