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일본 미쓰비시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RVR의 운전대를 잡았다.RVR은 미쓰비시가 한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2011년 선보인 전략 차량이다. 종전 대우자동차판매가 미쓰비시 차량을 2008년부터 2010년까지 판매한 바 있다.RVR을 타고 서울양양고속국도를 최근 달렸다.RVR은 대형 SUV 아웃랜더의 2400㏄와 3000㏄의 축소판이다. RVR이 최근 고유가와 함께 소형화 추세를 반영한 셈이다.RVR은 매끈한 차체에 민첩한 주행 능력을 지녔으며 북미에서는 아웃랜더 스포츠, 유럽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가 2021년 취임 이후 지난해 사상 최고 매출을 또 달성하는 등 선전했다.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1조8590억원으로 전년(1조7758억원)보다 4.7% 늘었다.지배회사와 종속회사의 매출과 함께 라이선스수익 증가에 따른 것이라는 게 유한양행 설명이다.이로써 유한양행은 2020년(1조6199억원)부터 4년 연속 사상 최고 매출을 경신했다.유한양행의 지난해 영업이익 역시 57.8%(360억원→568억원) 급증하면서,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도 2%에서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2022년 국내 보안 시장 규모는 16조1804억원으로, 전년보다 16.7% 급증했다.이중 정보보안이 전체의 34.7%인 5조6171억원, 물리보안이 65.2%인 10조5632억원을 각각 차지했다. 같은 기간 성장률은 정보보안산업이 23.5%, 물리보안산업이 13.4%다.수도권 한 도시에서 최근 카메라에 담았다.한편, 국내 물리보안 시장이 2000년대 들어 급성장했다.실제 업계 1위 에스원의 경우 2001년 매출이 3610억원에서 2010년에는 8438억원으로 133.7% 초고속 성장했다.에스원은 이듬해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우리금융지주(회장 임종룡)의 도덕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아울러 임종룡 회장의 말도 허언으로 드러났다.우리금융의 주력인 우리은행이 징계를 받아 퇴직한 임원을, 우리은행 자회사 대표로 다시 채용해서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이 15일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자회사인 우리PE자산운용에 강신국 우리은행 전 기업투자금융부문장을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강신국 전 부행장은 이달 말 있을 우리PE자산운용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 이후 공식업무를 시작한다.다만, 강신국 전 부행장이 1000억원대 파생상품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검찰이 국내 제과제빵 1위인 SPC 칼질에 속도를 내고 있다. SPC의 주력인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파괴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허영인 회장을 피의자로 입건하고, 출석을 요구해서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 임삼빈)가 허영인 회장을 피의자로 전환하고, 18~19일 출석을 요구했다.다만, 허영인 회장이 업무를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검찰은 2022년 10월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으로부터 황재복 에스피씨 대표 등 28명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이후 검찰은 당시 송치 대상에 포함하지 않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백차현 AK홀딩스 대표이사가 취임 첫해를 성공적으로 보냈다. 사상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해서다. 백차현 대표는 코로나19 3년간의 적자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1월 AK홀딩스의 구원투수로 등판했다.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AK홀딩스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852억원이다.이로써 AK홀딩스는 2000년부터 전년(218억원)까지 영업손실을 극복하고 지난해 사상 최고를 구현했다. AK홀딩스의 종전 최고 영업이익은 2018년 2697억원이다.지난해 AK홀딩스의 매출도 4조4880억원으로 종전 최고인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김성태 IBK 기업은행 은행장이 지난해 선방했다. 사상 최고 수익을 달성해서다. 김성태 은행장은 지난해 1월 제27대 은행장으로 취임했다.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IBK 기업은행의 지난해 연결기준 이자 수익이 18조3641억원으로 전년(12조6025억원)보다 45.7% 증가했다.지난해에도 기준금리가 3.5%로 고공행진을 해서다.같은 기간 IBK 기업은행의 영업이익은 비용 등이 늘면서 5.9%(3조6470억원→3조4323억원) 줄었다.다만, IBK 기업은행의 지난해 순이익은 법인세 감소 등으로 2조6752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서희건설이 28일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실적을 내놓는다. 다만, 최근 건설 경기침체로 지난해 실적을 낙관할 수 없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실제 서희건설의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 3652억원, 영업이익 397억원, 순이익 98억원을 각각 달성했다.이는 전년 동기보다 64.3%(6574억원), 69%(884억원), 90.5%(938억원) 각각 급감한 수준이다.반면, 서희건설은 보통주에 45원, 모두 90억원을 배당한다. 이중 이봉관 회장과 자녀 3명 등 사주가가 6억6000만원(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삼양사(대표이사 최낙현)가 미국을 공략하고 올해도 전년 호실적을 지속한다.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양사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2조6514억원으로 전년(2조6524억원)과 비슷했다.반면, 같은 기간 삼양사의 영업이익이 38%(820억원→1132억원) 급증하면서, 이 기간 삼양사의 영업이익률도 4.3%로 1.3%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최낙현 대표이사가 1000원치를 팔아 43원의 이익을 냈다는 의미다. 통상 영업이익이 경영능력을 뜻하는 이유다.삼양사의 지난해 순이익 역시 전년보다 48.4%(822억원→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한명호 LX하우시스 신임 대표이사가 재경영 1년차에 회사를 구했다. 매출이 줄고도, 영업이익이 세 자릿수 급증하면서 순이익을 구현해서다.건축자재와 자동차 소재부품, 고기능 소재 생산 제조 전문업체인 LX하우시스가 전년대비 2022년 매출이 4.4%(3조4598억원→3조5258억원), 영업이익이 78.9%(705억원→149억원) 각각 감소하면서, 순손실(1177억원)을 보이자 한명호 대표이사를 지난해 3월 재선임했다.한명호 대표이사가 LX하우시스의 전신인 LG하우시스를 이끄(2009년~2014년)는 등 회사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게임 제작 전문업체 넷마블(의장 방준혁)이 살아나고 있다. 지난해 적자를 크게 개선해서다.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넷마블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2조5021억원으로 전년(2조6734억원)보다 6.4% 감소했다.신작 출시 지연에 따른 하락이라는 게 넷마블 설명이다. 다만, 넷마블은 2017년(2조4248억원)부터 7연 연속 매출 2조원 이상을 달성하게 됐다. 넷마블은 2022년 사상 최고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넷마블의 수익도 개선했다. 지난해 영업손실이 685억원으로 전년 손실(1087억원)보다 37%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친환경이 대세다. 후세를 위해 지구의 존속을 위해서다.최근 새벽 경기도 한 도시와 서울 마포구에서 카메라로 각각 잡았다.2021년 중반 현재 국내 발전량은 석탄 33.3%, 천연가스(LNG) 30.4%, 원자력 26.9%, 신재생에너지 7.7% 등이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정기선 HD현대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해 업황 침체를 극복하지 못하고 추락했다. 다만, 전년에 이어 배당을 통해 부친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다.정기선 부회장은 지난해 11월 지주회사인 HD현대와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의 대표이사 부회장에 올랐으며, 이전에는 HD현대 대표이사 사장 등을 지내면서 경영에 참여했다.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HD현대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61조3313억원으로 전년(60조8497억원)보다 0.8% 늘었다.같은 기간 HD현대의 영업이익이 66.9%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국내 중고서적 판매 1위 알라딘커뮤니케이션(대표이사 최우경)이 취한 폭리로 한국전력공사를 지원했지만, 한전이 여전히 적자를 냈다.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전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대비 23.8%(77조2579억원→88조2051억원) 늘었다.같은 기간 한전의 영업손실과 순손실 역시 각각 86%(32조6552억원→4조5691억원), 80.9%(24조4291억원→4조6569억원) 크게 개선했지만, 적자를 면하지 못했다.한전이 지난해 유가와 연동해 전기 요금을 인상해서인데, 알라딘 역시 폭리를 통해 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국내 재계 8위인 GS(회장 허태수)가 지난해 실적이 주춤했지만, 배당으로 허 씨가(家)의 배를 불린 것으로 나타났다. GS는 지난해 상반기 현재 95개 계열사에 공정자산 81조836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GS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25조9784억원으로 전년(28조5825억원)보다 9.1% 감소했다.같은 기간 GS의 영업이익 역시 27.4%(5조1202억원→3조7179억원) 급감해, 이 기간 영업이익률 역시 17.9%에서 14.3%로 하락했다. 이는 허태수 회장이 1000원치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지난해 상반기 취임한 안와르 에이 알-히즈아지 S-OIL 대표이사가 지난해 업황 침체를 극복하지 못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두 자릿수로 감소해서다.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OIL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각각 15.8%(42조4460억원→35조7267억원), 60.2%(3조4052억원→1조3546억원) 각각 하락했다.이에 따른 S-OIL의 영업이익률도 같은 기간 8%에서 3.8%로 급락했다. 이는 안와르 에이 알-히즈아지 대표가 1000원치를 팔아 38원의 이익을 냈다는 의미다.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서울지하철 8호선 남한산성입구 역사에서 주중에 잡았다.한편, 우리나라 커피 시장이 1990년대 들어 성장하기 시작했다.실제 2022년 국내 커피 시장은 3조1168억원으로 전년보다 14.7% 급성장했다. 같은 기간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2.6%다.커피전문점이 문을 닫아도, 창업하는 이유다. 커피 시장 성장세가 경제 성장세보다 5배 이상 높아서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강달호 HD현대오일뱅크 부회장이 지난해 추락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등이 전년보다 급감해서다. 다만, 강달호 부회장이 배당하고, 사주 이익 극대화를 추진한다.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28조1078억원으로 전년(34조9550억원)보다 19.6% 감소했다.같은 기간 현대오일뱅크의 영업이익 역시 77.9%(2조7898억원→6167억원) 급감해, 이 기간 현대오일뱅크의 영업이익률도 8%에서 2.2%로 급락했다. 이는 강달호 부회장이 1000원치를 팔아 전년 80원의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고속국도휴게소는 독립공간이다. 휴게소 이용자가 대체할 선택지가 없어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이용할 수밖에 없다.실제 휴게소 있는 식당의 경우 음식 맛과 서비스가 엉망이지만, 이용한다. 최근에는 일부 대기업이 이들 휴게소에 진출해 맛과 서비스 질을 높이고 있다.주유소도 마찬가지다. 휴게소에 있는 주유소도 대체 선택지가 없는 것이다.다만, 정부가 2011년 국내외 유가가 매일 사상 최고를 경신하자, 유가 안정화를 위해 알뜰주유소를 선보였다.알뜰주유소는 국내 정유 4사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기름을 사고,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김정수 삼양식품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 1조원 이상을 달성했다. 2021년 대표이사로 경영 전면에 나선지 2년 만이다. 아울러 삼양식품의 지난해 수익도 두자릿수로 급증하면서, 김정수 부회장이 자신의 경영능력을 대내외에 입증했다.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양식품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1조1929억원으로 전년(9090억원)보다 31.2% 늘었다.이로써 김정수 부회장은 2021년 대표이사 취임 후, 1961년 회사 출범 이후 사상 최고를 기록하면서 자사의 매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