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았다.인천에서 제주로 행하는 청해진해운 여객선 세월호가 전라남도 진도군 관매도 해상(맹골수도)에서 2014년 4월 16일 수요일 아침 8세 50분경 침몰하면서 승객 중 299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했다.사망자 86%는 제주로 수학여행을 가던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248명)과 교사(10명) 등이다. 실종자 5명 가운데 2명은 단원고 학생이며, 3명은 교사다.당시 안산을 비롯해 대한민국은 침통했다.세월호가 침몰한 다음 날 카메라 앵글을 안산 등에 맞췄다.“잊지 않겠습니다.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김범석 쿠팡 의장의 전략이 또 통(通)했다. 2021년 발족한 강한승, 박재준 각자 대표가 2년 연속 흑자를 낸 것이다. 지난해 이들 각자 대표가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모두 달성했으며, 두 사람은 취임 첫해 매출 20조원을 올린 이후 2년만에 매출 30조원도 올렸다.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쿠팡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31조4221억원으로 전년(26조3560억원)보다 19.2% 늘었다.2010년 발족한 쿠팡이 2013년 매출 478억원을 공시했으며, 2015년에는 1조1338억원 매출로 업계 1위에 올라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세계 각국이 지난해 초 코로나19에 따른 빗장을 풀면서 국적인의 해외 여행객이 급증하고 있다.16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여행객은 2300만명으로 전년대비 246.6% 증가했다.이는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의 80% 수준이며,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코로나19 대확산 기간 국적인의 해외여행은 1000만명 수준으로 급감했다.최근 서울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행 첫 급행열차에 카레라 앵글을 맞췄다.다만, 여행용 가방째 가져가면?실제 항공사의 취급 부주의로 분실한 수화물이 세계에서 2018년에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국내 도시락 업계 1위인 주식회사 한솥이 도시락을 팔아 이영덕 회장 일가의 배를 불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솥이 고품질 도시락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판매한다며 1993년 중반 발족했다.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솥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1371억원으로 전년(1269억원)보다 3.8% 늘었다.같은 기간 제품 매출(12억원→11억원)이 줄었지만, 상품 매출(1203억원→1308억원)과 수수료 매출(48억원→51억원) 늘어서다. 아울러 장기화한 경기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고객이 염가의 도시락을 찾은 점도 여기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우리나라가 세계 3위의 자동차 대국이지만, 교통문화는 여전히 후진적이다.15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22년 국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735명이다.이는 전년보다 6.2%(181명) 감소해 교통사고 통계관리(1970년) 이후 최저다.다만, 국내 교통사고 사망자(2019년)는 인구 10만명당 6.5명, 자동차 1만대당 1.2명으로 36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각각 27위와 31위다.개인과 기업이 이를 부추기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카메라로 최근 잡았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티웨이항공(대표이사 정홍근)이 지난해 흑자를 냈지만, 여전히 불안하다. 재무가 불안정해서다. 티웨이항공은 2003년 국내 최초의 저비용항공사(LCC)로 출범했다.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1조3488억원으로 전년(5258억원)보다 156.5% 증가했다.지난해 초 코로나19에 따른 규제가 사라지면서 국내외 여객 수요가 늘어서다. 실제 티웨이항공의 지난해 여객 매출이 1조3026억원으로 전년보다 160.8%(8032억원) 급증했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여객과 총매출에서 사상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유통 등을 영위하는 사업형 지주회사인 이랜드월드(대표이사 사장 최운식)가 올해도 전년 수준으로 배당한다. 이에 따라 사주 박성수 회장이 두둑하게 배당금을 챙긴다.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랜드월드가 보통주에 전년(33억원) 수준인 32억7000만원을 배당한다.이에 따라 최대 주주인 이랜드월드가 이중 14억6400만원(211만2103주)을, 박성수 회장이 13억3000만원(191만9027주)을, 박성수 회장 부인 곽숙재 씨가 2억6000원(38만405주, 8.06%)을 각각 받는다. 나머지는 이랜드복지재단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우리나라의 스마트 전화기 보급률이 97%로, 세계 1위다. 유아 등 일부 국민을 제외하면 1인당 1스마트 전화기 시대가 열린 셈이다.다만, 생각 없는 부모가 스마트 전화기로 자신의 아이를 바보로 만들고 있다.지난 주말 서울 강남에 있는 한 뷔페식당에서 카메라로 잡았다.한편, 1980년대 국내에 TV가 보편화할 당시 TV가 바보상자로 불렸다. TV를 보면 생각이 사라지기 때문이다.스마트 전화기 보급률 세계 1위가 바보 세계 1위의 다른 말일 뿐이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제과제빵을 주로 영위하는 SPC가 빵을 팔아 허영인 회장 등 사주가의 배를 불린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PC의 주력인 SPC삼립이 보통주에 1700원, 모두 138억원을 배당한다.이는 전년과 같은 수준으로, 이중 최대 주주인 ㈜파리크라상이 59억6000만원(350만8240주, 지분율 40.66%)을 가져간다.아울러 허영인 회장이 6억8000만원(40만주, 4.64%)을, 허영인 회장의 장남으로 파리크라상 사장 겸 SPC그룹 부사장인 진수 씨가 23억9000만원(140만7560주, 16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장기화한 경기침체에 최근 3년간 코로나19가 겹치면서 자영업자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 일부 지역의 경우 한집 걸러 한집이 폐업이다.실제 2200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은 86만7151명의 자영업자 가운데 17.8%(15만3970명)가 폐업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소진공 지원을 받고도 폐업한 자영업자(1785명)보다 8525.8% 급증한 수준이다.수도권 도시에서 카메라에 최근 담았다.투다라 관계자가 이와 관련, “올해 창립 38주년을 맞은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검찰이 허영인 SPC그룹이 회장을 최근 구속했다. 비(非)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때문이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번 구속은 SPC가 파리바게뜨 제빵기사에게 노동조합을 탈퇴하라고 강요한 혐의다.검찰이 허영인 회장 지시로 2019년 7월∼2022년 8월 SPC 자회사인 피비파트너즈가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에게 승진 불이익을 주는 등 노조 탈퇴를 종용하고, 사측에 친화적인 한국노총 식품노련 피비파트너즈 노조의 조합원 확보를 지원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검찰이 최대 20일인 구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해상의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조용일 대표이사 부회장과 김성재 대표이사 사장이 각자 대표 1년차인 지난해 선방해서다.현대해상이 전년보다 증가한 배당을 한 점도 주가 강세를 이끌고 있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해상의 주당 주가는 1월 19일 2만8450원으로 최근 3개월 사이 최저를 기록했지만, 2월 5일에는 3만6800원으로 이 기간 최고를 기록했다.8일에는 3만650원으로 장을 마쳤다.이 같은 강세는 지난해 현대해상의 연결기준 순이익이 전년보다 5.5%(5746억원→6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서울지하철을 이용하다 보면 불편한 게 한 두가지가 아니다. 걸핏하면 급정거에 급출발, 지연 운행, 잦은 고장 등.반면, 1900년 중반 개통한 파리지하철은 낡았지만, 고장과, 급출발, 급정거도 없다. 파리지하철은 정시에 출발하고, 정시에 도착한다. 지하철이 역에 도착하면 객차 안의 승객이 직접 문을 열어도.지난주 서울지하철 8호선 남한산성역에서 카메라로 잡았다.이 역에 있는 4기의 에스컬레이터는 하루가 멀다고 멈춘다.게다가 서울지하철의 누적 적자가 17조원에 이른다.서울지하철 공사의 민영화가 적자를 극복하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대우건설의 정원주 회장과 백정완 사장이 공동 경영 1년차인 지난해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백정완 사장이 2022년부터 대우건설을 이끌고 있으며, 정원주 회장은 대우건설의 모기업인 중흥그룹에서 지난해 중반 대우건설로 자리를 옮겼다. 대우건설의 해외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서다.대우건설의 이 같은 전략이 통했다.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실제 지난해 대우건설의 연결기준 매출이 11조6478억원으로 전년(10조4192억원)보다 11.8% 늘었다.같은 기간 매출이 토목 7.3%(1조8973억원→ 2조4151억원), 주택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신군부가 1979년 말 반혁으로 정권을 찬탈했다. 이로 인해 이듬해 5월 18일 광주(현 광주광역시) 시민이 민주주의 구현을 외치면서 신군부에 반대하는 항쟁을 단행했다.신군부가 이 역시 무력으로 진압하고, 이후 국민 통치를 수월하게 하려고 우민화 정책을 추진했다. 3S(스포츠, 스크린, 섹스)를 통해서다.신군부가 1982년 국내 프로야구를 도입한 이유다.앞서 신군부가 1988년 하계올림픽 서울 개최를 추진했으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1981년 9월 서울 개최를 확정했다.아울러 신군부 집권 당시 국내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올해 사상 최고 실적 달성에 파란불을 켰다. 1분기 실적이 탁월해서다.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71조원으로 전년 동기(63조7500억원)으로 11.4% 늘었다.이는 종전 1분기 최고인 2022년 1분기(77조7800억원)에 이은 두 번째 규모다.1월에 선보인 스마트전화기 갤럭시 S24와 올해 들어 지속해 선보인 가전 등이 선전해서다. 여기에 주력인 반도체도 이 같은 매출을 주도했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6조6000억원으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첫째를 제외하고 둘째와 삼남은 경영능력이 다소 떨어집니다.”한화 고위 관계자가 2010년대 중후반 한 말이다.당시 김승연 한화 회장이 장남 동관(현 한화그룹 부회장) 씨와 둘째 동원(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 사장) 씨, 삼남 동선(한화갤러리아 부사장 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 겸 한화로보틱스 부사장) 씨를 통해 진행하던 3세 경영승계에 대해서다.이중 김동원 사장이 그동안 경영 수업을 통해 경영능력을 기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선방해서다.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한화생명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국내 스마트 휴대전화 보급률이 97%로, 세계 1위다. 70살 이상 노인도 10명 가운데 8명이 스마트 휴대전화기를 사용한다.이로 인해 현재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대신 스마트피싱이 성행하고 있다.최근 서울지하철 역사에서 카메라에 담았다.한편, 국내에서 2006년부터 2021년까지 발생한 보이스피싱은 27만8200건이며, 이 기간 피해 금액이 3조8681억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1건당 피해액이 2019년 1699만원, 2020년 2210만원, 2021년 2500만원으로 늘었다.스마트피싱이 성행해서라는 게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김정완 회장과 김선의 부회장이 지난해 선전하면서 주주 이익 극대화를 구현했다. 이들은 사촌 간으로 김정완 회장이 지주회사인 매일홀딩스를, 김선희 부회장이 주력 사업회사인 매일유업을 각각 이끌고 있다.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통주에 매일유업이 1200원, 매일홀딩스가 200원을 각각 최근 배당했다.이들 기업은 이를 위해 각각 86억원, 25억원의 현금을 마련했다.지난해 매일유업의 연결기준 순이익이 각각 551억원으로 전년(144억원)보다 282.6% 급증해서다. 주력 자회사의 선전으로 매일홀딩스의 같은 기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4월 들어 기온이 오르면서, 만물이 소생하고 있다.일상 역시 활기를 보이고 있다.최근 카메라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