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2000년대 들어 국내에서 흡연자가 설 자리를 잃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주요 지역과 버스 정류장, 지하철역 인근 등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금지해서다.최근 카메라에 담았다.한편,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금연구역인 공중이용시설에서 흡연하면 과태료 10만원 부과 대상이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조성환 현대모비스 전 대표이사 사장(현 고문)이 호실적을 달성하고, 이규석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게 지난해 11월 경영권을 물렸다.1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조성환 전 대표는 코로나19 대확산 첫해인 2020년 말 현대모비스 대표이사에 자리했다.그는 현대오트론 대표와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부장 등을 각각 역임하는 등 현대차그룹 통(通)이다. 그가 이듬해부터 호실적을 견인한 이유다.조성환 전 대표는 2021년 연결기준 매출 41조7022억원으로 사상 최고를 일궜다. 그는 같은 해 영업이익(2조401억원)과 순이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수도권 도시에서 이번 주 초 카메라로 잡았다.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자영업자 소멸률은 13.3%, 창업 후 5년 생존율이 26.9%로 각각 집계됐다. 신생업체의 75%가 5년 이내에 폐업하는 셈이다. 아울러 우리나라 성인의 스마트폰 사용률은 2022년 97%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기아자동차가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을 또 달성했지만, 현대자동차와 함께 매출 각각 100조원 달성은 올해로 미뤘다.현대차는 2019년 사상 처음으로 매출 100조원을 달성한 이후 지난해까지 이를 유지했다. 현대차의 지난해 매출은 162조6636억원으로 전년(142조1515억원)보다 14.4% 늘었다.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다만, 기아차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99조8084억원으로 전년(86조5590억원)보다 15.3% 늘었다.같은 기간 기아차 판매가 308만5771대로 종전 최고인 2014년 판매(3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서울교통공사 직원의 지난해 평균 연봉이 8055만원이다. 시간은 금이다. 금 3.75G의 이번 주 구매 가격은 37만원이다. 어머니아무래도 제가 지옥에 한번 다녀오겠습니다.중략지금이라도 밥값을 하러 지옥에 가면비로소 제가 인간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서울교통공사가 밥값을 여전히 못하고 있다.30일 서울지하철 8호선 암사행 첫차를 카메라에 담았다.통상 지하철 첫차는 발 디딜 틈이 없다. 객차 한 량에 150명에서 200명 정도가 탄다. 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삼성화재(대표이사 이문화)와 금융당국이 맞붙을 태세다. 삼성화재가 지난해 호실적을 기반으로 임직원에게 연봉의 50%를 성과급으로 지급할 것이라서다.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실제 삼성화재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조6461억원으로 전년 순이익(1조2837억원)을 초과했다.이를 고려할 경우 삼성화재의 올해 성과급도 예년 수준을 웃돌 것이라는 게 업계 전망이다. 삼성화재가 올해 연봉의 50% 정도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리라는 것이다.이로 인해 금융당국과 삼성화재의 갈등이 불거질 것으로 업계는 지적했다.지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차(茶) 브랜드 오설록이 무료배송이라고 광고하면서 고객에게 배송비를 전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고객이 여러 개를 구매하면 배송비를 중복으로 결제한 것으로도 드러났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오설록이 온라인몰에서 일부 제품에 무료배송이라고 표기하면서 실제로는 정상가격에 배송비를 얹어 판매하고 있다.실제 오설록 제품인 한라산 녹차 케이크의 경우 매장 판매가가 3만5000원이지만, 온라인몰 가격은 3만8000원이다. 그린티 롤케이크는 2만4000원이지만, 카카오 톡선물하기 등 다른 채널보다 30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엔씨소프트 주식이 휴짓조각 수준으로 전락했다. 최근 3년 사이 주가가 82% 급락해서다.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주당 주가는 2021년 2월 10일 104만8000원으로 최근 3년 사이 최고를 기록했다.이후 엔씨소프트 주가는 꾸준히 하락해 이달 26일에는 18만8000원으로 같은 기간 최저를 찍었다.기존 리니지 게임의 매출이 하락해서다.이는 정부의 확률형 아이템 규제 강화로 수익성에 빨간불이 켜졌기 때문이다. 확률형 아이템은 과도한 과금을 유도해 실적을 끌어올렸지만, 확률을 제대로 알리지 않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국내 카드업계 1위인 신한카드(대표이사 문동권)의 결제 시스템이 최근 또 멈췄다. 2023년 9월 29일에 발생한 이후 4개월 만이다.30일 업계에 따르면 26일 오후 9시 8분부터 신한카드의 실물 체크카드, 삼성페이, 온라인 결제 등의 결제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했다.시스템 장애는 온오프라인 결제에서 모두 발생했으며, 같은 날 밤 10시 30분경에 복구했다.신한카드는 2014년 6월 30일 12시~13시 30분, 2018년 4월 25일 08시부터 10분간 2만 건의 결제 오류가 발생했으며, 2022년 12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포스코홀딩스(회장 최정우)의 지난해 실적과 주가가 곤두박질했다. 최정우 회장이 3연임 추진에 몰두하면서 경영을 소홀해서다.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포스코홀딩스의 연결기준 매출은 77조1272억원으로 전년(84조7502억원)보다 9% 하락했다.경영능력의 척도인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7.2%(4조8501억원→3조5314억원) 급감했다. 이에 따른 포스코홀딩스의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이 5.7%에서 4.6%로 하락했다. 이는 최정우 회장이 1000원치를 팔아 전년 57원의 이익을 냈지만, 지난해에는 4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서울교통공사와 한국철도공사, 서울지하철 9호선 등이 2009년 말 서울에 자리한 모든 지하철 승강장에 스크린도어를 100% 설치했다.이로 인해 객차 진출입으로 발생하는 비산(飛散) 먼지를 잡았다.다만, 여전히 서울지하철에는 먼지가 많다.주초에 카메라로 잡았다. 서울지하철에 여전히 먼지가 많은 이유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정의선 회장의 고급화 전략이 지난해에도 세계를 관통했다. 2019년부터 5년 연속으로 호실적을 달성해서다.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62조6636억원으로 전년(142조1515억원)보다 14.4% 늘었다.정의선 회장은 대표이사 취임 이듬해인 2019년 사상 처음으로 매출 100조원(105조7464억원)을 달성한 이후, 코로나19 대확산 1년차인 2020년 주춤(104조원)했지만, 이후 3년 연속 매년 사상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정의선 회장이 고부가가치인 차량 고급화 전략을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프랑스는 선진국이다. 승차권 없이 지하철을 타도 역사 직원이 제재하지 않는다. 부정 승차는 지하철 객차를 돌며, 이를 단속하는 공무원의 몫이기 때문이다.반면, 서울교통공사의 경우 부정 승차 단속부터 역사 관리 등 직원이 모두 한다.다만, 이를 소홀하고 있는 게 문제다.지난주에 카메라로 잡았다.게다가 서울지하철 이용시 불편한 점이 한둘이 아니다.한편, 일자리 소개 사이트 사람인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의 2022년 최저 연봉은 4433만원, 최고 연봉은 9207만원이다. 평균 연봉은 8055만원으로, 같은 해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조좌진 롯데카드 사장의 관리부실이 화두다. 롯데카드가 교통카드 이용자 1만명의 연말정산을 누락해서다.2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전날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금융감독원에 보고했다.누락 대상자는 로카페이에 이동의 즐거움 모바일 후불 교통카드를 등록해 사용하고 있는 이용자 1만명이다. 로카드는 조좌진 사장이 2020년 대표이사 취임 이후 선보인 카드로, 큰 인기를 끌며 조좌진 사장의 성과로 부상했다.롯데카드 측은 지난해 2월 기존 간편결제 앱인 롯데앱카드를 로카페이로 선보이면서 기존 앱에 등록된 모바일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미국 1위의 완성차 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사업장에 대해 하청업체로의 강화에 나섰다. 제럴드 존슨 생산부문 총괄부사장이 최근 방한하고 급증하는 세계적 수요에 대비할 것을 주문한 것이다.26일 한국사업장에 따르면 제럴드 존슨 총괄부사장이 이번 방한에서 신형 트레일블레이저와 신형 트랙스를 각각 생산하고 있는 인천 부평공장과 경남 창원공장을 방문하고, 철저한 품질 관리와 차질 없는 생산 중요성을 강조했다.존슨 총괄부사장은 “트랙스와 트레일블레이저는 GM의 올해 핵심 사업전략 중 하나인 수익성 있는 내연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해에도 큰 성과를 냈다. 2021년 말 취임 이후 3년 연속 매년 사상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해서다.2020년 말 LG화학에서 분사한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상반기 현재 매출기준으로 세계 2위, 국내 1위의 자동차 배터리 전문 제작업체다.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33조7455억원으로 전년(245조5986억원)보다 31.8% 늘었다.주요 완성차 업체가 전기자동차(EV) 생산과 판매를 확대해서다. 실제 지난해 세계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상략소주나 한잔 마시고 소주나 두잔 마시고소주나 석잔 마시고 일어났다중략소주나 한잔 마시고 소주나 두잔 마시고소주나 석잔 마시고 보니 소주나 네잔 마시고소주나 다섯잔 마시고 소주나 여섯잔 마시고 보니소주나 일곱잔 마시고 소주나 여덟잔 마시고소주나 아홉잔 마시고 더 이상 못 먹겠다가수 강산애 씨가 1999년 발표한 ‘하루아침’의 가사 일부다주중 퇴근길, 서울지하철 역사에서 카메라로 잡았다.한편,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내달 3일까지 서울 압구정동에서 자사의 임시 매장인 두껍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고용노동부가 포스코이앤씨(대표이사 한성희)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최근 착수했다.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가 사망하는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해서다.25일 경찰에 따르면 22일 오후 1시 10분경에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있는 포스코이앤씨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양중작업을 지휘하던 협력업체 현장소장 A씨가 타워크레인에서 이탈된 H빔과 인접한 다른 기둥 사이에 끼여, 중상을 입고 근처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했다.이 공사 현장은 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사고 이후 고용부는 서울지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재무 건전성 확보에 나섰다. 한전이 이를 위해 직원에게 임금반납을 요구하고 있어 논란이다. 한전은 이를 희망퇴직자 위로금으로 사용한다.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전이 전년 실적으로 공시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3분기 누적 부채가 204조628억원으로 전년 동기(192조8047억원)보다 5.8% 늘었다.같은 기간 한전의 부채비율은 564%로 104.9% 포인트 급상승했다. 이 기간 부채가 늘고 자본이 13.8%(42조3억원→36조1815억원) 급감했기 때문이다.같은 기간 한전의 유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LG화학(대표이사 부회장 신학철)이 지난해 주춤했다. 매출이 늘고도 수익이 다소 하락해서다.다만, 2020년 말 LG화학에서 자동차 배터리 부문만을 가지고 독립한 LG에너지솔루션은 여전히 고성장했다.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LG화학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55조2498억원으로 전년(50조9833억원)보다 8.4% 늘었다.이로써 LG화학은 2017년부터 7년 연속 매년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하게 됐다.이에 대해 LG화학은 첨단소재 사업과 LG에너지솔루션 성장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반면, 지난해 LG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