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지난해 초로 코로나19 정국이 끝났지만, 여전히 경기가 살아나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3년 이전부터 나타난 경기 침체가 지속해서다.카메라로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전통시장인 모란시장 등을 최근 잡았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블랙아웃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여전히 높다. 전기를 낭비하는 자영업자를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받는 이유다.16일 한전에 따르면 겨울철 일반(상업)용 저압 전기 요금은 ㎾h당 119원으로 가정용(120원)보다 저렴하다.일반용 고압도 최저 ㎾h당 98.1원에서 최고 139.3원으로 가정용보다 싸다. 게다가 가정용이 경우 누진제 적용으로 전기 요금이 평소보다 3배 이상 나오기도 한다.야간 전기요금은 낮보다 싸다. 이로 인해 다수의 자영업자가 영업하지 않아도 밤샘 가게의 불을 밝히고 있는 이유다. 홍보 등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우리는 배달(配達)의 민족이다.최근 3년 간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배달업이 번창했다.16일 통계청에 따르면 실제 국내 배달시장 규모가 2017년 2조7326억원에서 2022년 26조339억원 규모로 852.7% 성장했다.지난해 초 코로나19 종식 이후 배달이 다소 감소했지만,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의 매출이 꾸준하다는 게 통계청 설명이다.지난 주말 수도권 한 도시에서 정오께와 새벽에 각각 카메라에 담았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투썸플레이스에 대한 표시 광고법 위반 논란이 불거졌다.15일 제보 사이트 제보팀장에 따르면 한 제보자가 지난달 투썸플레이스에서 딸기 우유 케이크를 구매했지만, 해당 제품을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하고 하자품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제보팀장에 최근 제보했다.포털 사이트에서 검색 결과 딸기가 가로 4줄, 세로 4줄 12개의 딸기가 케이크 윗면을 꽉 채우고 있는 것과 달리, 제보자가 구입한 케익의 경우 가로 세로 3줄 9개의 딸기가 올라간 것이다.이후 제보자가 투썸 고객센터로 문의했다.다만, 고객센터는 “본사에서는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구광모 회장이 이끄는 LG그룹의 주력인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매출에서는 선방했지만, 수익은 다소 주춤했다. 다만, 올해 성장 기대로 LG전자 주가는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LG전자의 연결기준 매출은 84조2804억원으로 전년(83조4673억원)보다 1% 증가했다.세계 주요 시장에서 여전히 TV, 냉장고 등 고급 가전이 인기를 끌어서다. 이로 인해 LG전자는 최근 3년 연속 사상 최고 매출을 다시 쓰게 됐다.같은 기간 LG전자의 영업이익은 3조5485억원으로 0.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서울지하철 8호선 남한산성입구역에서 최근 카메라로 잡았다.일반과 인터넷 국어사전을 살폈다.전도(顚倒) 1=엎어져 넘어지거나 넘어뜨림. 2=차례, 위치, 이치, 가치관 따위가 뒤바뀌어 원래와 달리 거꾸로 되거나 그렇게 만듦. 3=번뇌 때문에 잘못된 생각을 가지거나 현실을 잘못 이해하는 일이라는 3가지 의미가 있다.전도(傳導) 1=전하여 인도함. 2=열 또는 전기가 물체 속을 이동하는 일, 또는 그런 현상. 열전도, 전기 전도 따위가 있다. 3=흥분이 신경이나 근육 따위의 같은 종류의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경찰이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이사회 이사 등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입건했다.12일 조선일보의 이날 보도에 따르면 최정우(67)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홀딩스 이사회가 지난해 8월 5박 7일간 캐나다 이사회를 열었다.이 해외 일정에 6억8000만원 가량이 들었다고 한다. 이는 전세 헬기·비행기, 식사 등에 지출한 비용이다.이번 해외 이사회를 두고 비용 출처에 불법성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포스코 그룹의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가 비용을 내야 했는데, 자회사에서 절반가량 돈을 댔기 때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김영섭 사장이 이끄는 KT에 고객은 ‘호갱(호구 고객)’이다.12일 온라인 언론사 아이타임즈의 전날 보도에 따르면 KT가 이동통신 3가 가운데 5G(EO) 접속 미흡 시설 1위로 나타났다.아이타임즈는 실제 전국 180개 주요 시설의 5G 통신서비스 접속 가능 비율이 90%도 안되는 5G 접속 미흡 시설이 KT 28곳, SK텔레콤 17곳, LG유플러스 15곳 등으로 파악했다고 보도했다.이는 대상을 표본 조사해 점검한 것으로, 조사대상과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하면 5G 접속 미흡시설은 급증할 것이라는 게 아이타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국내 최고의 흥행 보증수표인 최동훈 감독이 연출한 외계+인 2부가 전국 극장가에 주중에 걸렸다.12일 영화계에 따르면 극은 고려 말과 현재, 미래 등을 오가는 상상 물이다.과거와 현재를 오가기 때문에 시나리오가 다소 복잡하다.먼 미래, 탈옥한 외계인 죄수 설계자가 외계 물질 하바를 폭발해 인류를 몰살하려고 한다. 설계자에 대항하는 썬더(김우빈)가 죽으면서, 설계자를 막을 수 있는 신검을 과거로 보낸다.하바가 폭발하기까지 남은 시간 48분.고려 말.무륵(류준열) 안에 요괴가 있다고 의심하는 삼각산 신선 흑설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푸른(靑) 용(龍)의 해인 2024년 서민 살림이 펼까?최근 카메라 렌즈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살폈다.한편, 국세청에 따르면 2021년 국내 전체 근로소득자 가운데 상위 0.1%의 연평균 근로소득이 중위소득자(전체 근로소득자 가운데 소득분위 50%)의 32배로 나타났다.같은 해 귀속 근로소득 1000분위 자료는 근로소득자 상위 0.1%(1만9959명)의 1인당 연평균 급여소득이 9억5615만원으로, 같은 해 중위 소득자의 연평균 급여소득(3003만원)보다 31.8배 많았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삼성전자(회장 이재용)가 반도체 업황 난조로 15년 만에 주춤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주당 주가가 9만원을 넘어 10만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258조1600억원으로 사상 최고이던 전년(302조2300억원)보다 14.6% 감소했다.반도체 부진으로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실적이 하락해서다.같은 이유로 이 기간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84.9%(43조3800억원→6조5400억원) 급감했다. 삼성전자의 영업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우리나라 선거는 쓰레기다? 선거 유세 기간 후보자를 알리는 현수막과 벽보, 각종 홍보물 등이 범람하기 때문이다.최근 카메라에 담았다.이와 관련, 전북 익산에서 인쇄소를 하는 주 모(54, 남) 사장은 “선거철은 인쇄소 대목이다. 선거가 있는 해에는 연간 매출의 30%가 선거 관련 홍보물”이라면서도 “우리야 좋지만, 환경을 생각하면 이를 규제할 방안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기아자동차가 연초부터 신형 다목적차량(MPV) 카렌스를 투입하고 인도와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한다.이들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한국산 차량이 약세라서다. 이를 통해 기아차가 올해 사상 최고 실적을 또 경신한다는 복안이다.1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기아차는 지난해 스포티지, 셀토스, 쏘렌토, 카니발 등 레저차량(RV) 선전으로 사상 최고 판매를 기록했다.실제 기아차는 지난해 내수 56만3660대, 해외 판매 251만6383대를 각각 기록해 전년보다 판매가 4.6%(2만2592대), 6.5%(15만3832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온라인 유통 1위 쿠팡은 로켓배송으로, 11번가는 슈팅 배송으로 고객 만족을 각각 구현하고 있다.다만, 로켓과 슈팅 배송 이후 모습은 다르다.최근 새벽에 카메라 앵글을 수도권 도시에 맞췄다.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배짱 영업이 도마 위에 올랐다.9일 제보사이트 제보팀장에 따르면 이 모씨가 2022년 벤츠 S클래스를 구매하고, 지난해 4월 17일부터 23일 운행 중 차량 속도와 상관없이 엔진에서 소음이 발생해 같은 달 24일 벤츠 서비스센터에 입고했다.벤츠코리아는 당시 점검결과 핀 파손으로 엔진 완전 분해 조립이 필요하다고 했다는 게 이 씨 말이다.다만, 벤츠 서비스센터는 3개월이 지나도 수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고지하도 않고, 주기적으로 부품 입고와 수리 여부 등을 고객이 직접 확인해야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우리나라 국민의 유전자(DNA) 가운데 하나가 ‘빨리빨리’다.이 같은 DNA는 1945년 해방 이후 76년 만인 2021년 경제 규모가 세계 11위에 우리나라가 오르는데 기여했다.이 같은 DNA는 여전하다. 온라인 유통기업이 빠른 배송을 내세우고 모객하고 있는 이유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의 열악한 근무 환경이 도마 위에 올랐다.8일 제보사이트 제보팀장에 따르면 한국사업장 부평공장에 근무하는 한 근로자가 지난달 부평공장 화물기사가 심근경색으로 하차하다 쓰러졌다고 제보했다.이 제보자는 부평공장 노동환경이 하루도 쉬지 못하고 매일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 일할 수 밖에 없다고 토로했다.그는 근로자가 쉬고 싶어도 쉬지 못 하는 이유는 쉬게 되면 화물기사를 대체할 수 있는 기사(용차)를 불러야 하고, 해당 비용을 화물 기사에게 청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제보자는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마켓컬리(대표 김슬아)가 쥐를 배송한 것으로 파악됐다.8일 제보사이트인 제보팀장에 따르면 김 모 씨가 주문해 받은 마켓컬리 상자에서 내용물을 빼다가 살아있는 쥐 한 마리를 발견했다고 7일 제보했다.김 씨는 “매일 아침 마켓컬리 새벽 배송서비스를 이용한다. 아내가 아침에 배송 상자를 열더이 비명을 질렀다. 중학생인 아이가 쥐가 들어있는 상자를 다시 봉합해 컬리센타로 연락하니 일요일이라 다음에 배송기사가 찾아간다고 성의 없는 답변을 했다”고 강조했다.김 씨가 “당장 배송 상자를 가져가라고 호통하자, 퀵배송 기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지난해 국산차와 수입차의 판매 증가는 내수보다는 해외 판매가, 수입차보다는 국산차 업체가 견인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KG 모빌리티(KGM),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과 BMW와 볼보 등 일부 수입차 업체가 선전한 것이다.국산 승용 5사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각각 최근 발표한 2023년 신차 판매 현황을 8일 스페셜경제가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지난해 세계시장에서 825만6340대를 판매해 전년(769만9774대)보다 판매가 7.5% 증가했다.국산차 5사의 같은 기간 판매가 8%(7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많은 초중고가 지난주 방학식과 졸업식을 동시에 했다.다만, 최근 졸업식이 종전처럼 감동 등 감정은 없고 재미만 있다. 수도권 도시에 자리한 한 중학교 졸업식을 지난주 금요일 카메라로 잡았다.한편, 최근 학사일정이 바뀌면서 겨울 방학식과 졸업식을 1월 초에 하고, 새학기 시작까지 방학이다. 종전 봄방학이 사라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