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표단이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결정한다.이날 총리실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가 전날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표단을 접촉하며 부산 유치를 호소했다.26일 프랑스 파리를 찾은 한덕수 총리는 다음날 BIE 회원국 초청 오찬 세미나와 개별 접견, 2027 베오그라드 인정박람회 개최 축하연 등에 각각 참석했다.한덕수 총리는 이들 자리에서 BIE 회원국에게 기후변화, 기술과 경제개발, 포용적 성장 등 인류의 공통 문제에 대한 한국의 이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북한이 최근 발사한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가 미국 백악관과 펜타곤(국방부) 등을 촬영한 것으로 파악됐다.28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의 이날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오전과 28일 새벽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로부터 25~28일 정찰위성 운용준비 현황을 보고 받았다.김정은 위원장은 “평양시간 11월 27일 23시 35분 53초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 해군기지와 뉴포트 뉴스조선소, 비행장 지역을 촬영한 자료와 평양 시간 11월 27일 23시 36분 25초 워싱톤의 백악관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중일 외교부 장관이 3국 정상회의를 이르면 내년 초에 열기로 합의했다.2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전날 한국과 일본, 중국 외교 장관이 부산에서 만나 핵심 의제였던 3국 정상회의 개최헤 합의했다.3국 외교 장관은 4년 만에 만나, 3국 정상회의의 재개를 위해 각국의 입장 등을 조율했다.박진 외교부 장관은 “3국 협력체제의 최정점인 정상회의를 빠른 시기에 개최하기로 한 합의를 재확인하고 정상회의에 필요한 준비를 가속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다만, 박진 장관이 3국 정상회의의 구체적인 개최 시기를 밝히진 않았지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이 내년 4월 총선 승리를 위해 속도를 낸다. 27일 당무감사위원회가 당무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물갈이 작업에 착수해서다.이날 국힘 관계자에 따르면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이날 마지막 회의를 갖고, 당무감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당내에서 하위 20%에 대한 컷오프(공천배제)가 공론화되고 있어, 감사 결과에 따라 물갈이 작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신의진 당무감사위원장은 21일 김기현 대표를 만나 당무감사 결과를 어느 정도 수준에서 공개할 지 등에 대해 입을 맞췄다.당무감사위는 이에 따라 감사 결과를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도착해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마지막 외교전을 시작했다.2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오후 프랑스 파리 오를리 국제공항에 도착했다.도착 직후 윤석열 대통령은 우선 공항에 나온 최재철 프랑스대사와 최상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대사M 박상 유네스코대사 등에게 부산엑스포 유치을 위해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윤석열 대통령은 2박 3일간 파리에서 머물면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표와 식사를 함께 하고, 다수의 행사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짧은 휴전 이후 치령한 전투를 재개한다.24일 타임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23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의 임시 휴전 이후 2개월간의 치열한 전투가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자국의 해군 특공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여러분이 다가오는 며칠간 인질이 풀려나는 것을 처음으로 보게 되겠지만 휴전은 짧을 것이다. 이 기간 여러분은 조직을 재정비하고 무기를 공급받는 등 교전을 이어갈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우리는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영국의 리시 수낙 총리가 22일(현지시간) 가진 한영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해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두 정상은 런던 총리 관저에서 만나,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분야를 망라한 다우닝가(街) 합의를 도출했다.이들은 합의에서 국방, 안보, 경제 안보, 지속 가능한 미래 등 양국 간 3대 협력 분야 가운데 국방과 안보를 최상위 협력 분야로 명시했다.두 정상은 국방·외교장관 2+2 협의체 설치에 동감하고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긴밀히 소통해 세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내년 4월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국민의힘이 최근 발족한 혁신위원회(위원장 인요한)가 동력을 잃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혁신위가 제시한 혁신안 4건을 받았지만, 여기에 덤덤해서다.23일 정치권에 따르면 혁신위의 4호안에 대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1호만을 매듭지었다.1호안은 당 화합을 위한 대사면을 골자로 한다.반면, 당 지도부는 국회의원 정수 10% 감축, 불체포특권 전면 포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세비 책정, 현역 국회의원 평가 하위 20% 공천 원천 배제 등을 담은 2호 혁신안과 청년 비례대표 50% 의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22일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9.19 남북군사합의 일부 효력 정지를 의결한다.북한 21일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에 성공했다고 해서다.이날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을 방문하고 있어, 한덕수 총리가 오전 8시 임시국무회의를 주재한다.이날 회의에서는 9.19 군사합의 일부 효력 정지를 다룬다.앞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는 긴급회의를 갖고 9.19 군사합의의 제1조 제3항에 대한 효력 정지를 추진하고 과거에 시행하던 군사분계선 일대의 대북 정찰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 3차 발사에 성공했다. 8월 2차 발사에 실패한 이후 3개월 만이다.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이 전날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은 11월 21일 22시 42분 28초에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만리경 1호를 신형위성운반로켓 천리마 1형에 탑재해 발사했다고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천리마 1형이 예정된 비행궤도를 따라 정상비행해 발사 후 705초 만인 22시 54분 13초에 정찰위성 만리경 1호를 궤도에 진입시켰다고도 했다.정찰위성 발사는 자위권 강화에 관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힌이 내년 4월 총선에 승리하기 위해 다양한 전술을 구상하고 있다. 이중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내년 총선에 앞세우고, 야당 의원 등도 영입하는 것이다.21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에도 양심을 지키는 분들이 있다”며 야권 인사 영입 가능성을 최근 내비쳤다.이는 국민의힘이 내년 총력에서 승리하기 위한 포석으로, 수도권 위기론을 타파하고 이준석 신당 창당 등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정치권 분석이 나온다.실제 국힘 관계자는 “현재 한동훈 장관이 정치를 하는 쪽에 크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우리나라가 영국과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을 추진하고, 양국의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한다.2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전날 영국 런던에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이 첫 일정으로 동포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동포 190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과 영국은 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의 동반자이자 자유무역 시장으로 연결된 경제 공동체다. 앞으로 양국이 사이버안보와 방위산업 등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한영 FTA를 개정해 공급망과 교역의 협력 기반을 다지고, 양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러시아가 올해로 미국과 외교 관계 90주년을 맞았지만, 양국 관계가 단절 위기에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와 미국은 1933년 11월 16일 수교했다.20일 정치권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가 는 최근 성명을 통해 “만연한 러시아 혐오증을 무기로 휘두르는 미국이 양국 관계를 전무하게 만든 책임을 지고 있다”고 지적했다.러시아 외무부는 “이는 러시아의 선택이 아니다. 러시아에 전략적 패배를 가하겠다는 원칙을 포함해 추가 (긴장)고조를 조장하는 미국의 무책임한 조치는 재앙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도 했다.“세계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청년과 연구개발(R&D) 등을 주제로 20일 위원회를 개최한다.혁신위는 이날 회의에서 자유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면서도, 청년과 연구개발(R&D)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혁신위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대선 기간 공약한 과학기술 중심국가와 관련한 과학기술 수석보좌관 신설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앞서 혁신위는 4차 혁신안을 내놨다.이번 혁신안은 대통령실 출신 인사도 예외 없는 상향식 공천(모든 지역구 전략공천 원천배제), 당의 명예를 실추하거나 금고 이상의 전과자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와 프랑스를 각각 찾아 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펼친다.2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영국 런던으로 향한다.이번 방문은 최근 즉위한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올해는 한영 수교 140주년이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한영 FTA(자유무역협정)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등 영국에 기진출한 국적 기업의 기반 확대에 주력한다.그는 영국이 세계 6위의 경제 대국이고,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국적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위원장이 화났다. 당의 혁신을 위한 혁신안에 당이 제동을 걸어서다.17일 정치권에 따르면 혁신위가 최근 발표한 2·3호 혁신안과 불출마 권고안 등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상황이다.정치권 한 관계자는 “당 지도부가 당을 혁신하겠다고 혁신위에 전권을 부여했는데, 내놓은 안들을 무시하고 있어, 혁신위 행보에 제동이 걸렸다”고 지적했다.혁신위는 내년 4월 총선 승리를 위해 중진 의원과 친윤석열계 의원 등의 불출마 혹은 험지(수고권) 출마 등을 권고했다.아울러 혁신위는 내년 총선 비례대표 명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만났다. 올해 들서어만 일곱번째 만남이다.대통령실이 양국 정상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찾아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두 달 만에 후미오 총리를 다시 만나 기쁘다. 올해 일곱 차례의 정상회담을 통해 한일 관계 흐름을 긍정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안보정책협의회, 경제안보대화, 외교차관전략대화 등을 재개하면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정상회의 참석하기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15일(현지시간) 도착해 첫 일정으로 현지 교포를 만났다.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현지 호텔에서 동포와 간담회를 갖고 “한미동맹 발전의 역사가 곧 미주 한인 동포의 발전 역사다. 샌프란시스코 동포의 기여가 무엇보다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그는 “샌프란시스코는 미국 본토 한인 역사의 출발점이다. 혁신의 중심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동포의 활약은 첨단기업이 현지 시장을 공략하는 데 크게 이바지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 혁신위원회(위원장 인요한)가 내년 4월 총선을 위한 공천에서 청년 비중을 늘리는 내용을 담은 3호 안건을 16일 내놓는다.혁신위 한 관계자는 이날 오전 예정인 최고위원회의에 내년 총선 비례대표 명부 당선권에 45세 미만 청년 50% 할당, 우세지역 청년 전략 지역구 선정 등을 보고할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앞서 혁신위는 전체 회의를 통해 이를 의결했다. 이중 청년 전략 지역구의 경우 공개 심사를 갖고 후보자를 뽑고, 서울 강남과 영남권 등 우세 지역에 청년 후보를 내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는 혁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출국한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서다.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 다자무역체제의 복원을 강조하고, 각국 정상과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다.윤석열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대한민국의 기여와 국제 연대 방안 등을 주문한다.그는 17일에는 각국 정상과 경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윤석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