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진=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위원장이 이끄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29일 발족한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첫 위원회도 주관한다.

국민의힘이 이날 오전 비대위원 추임을 위한 상임전국위원회를 개최하고, 비대위원 추인 결과가 나오면 오후에 첫 비대위가 열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비대위원은 한동훈 위원장을 비롯해 당연직 비대위원인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지명직 비대위원인 김예지 의원, 민경우 수학교육연구소장, 김경율 현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 구자룡 법무법인 한결 변호사, 장서정 자란다 대표, 한지아 의정부을지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박은식 호남대안포럼대표, 윤도현 SOL(자립준비청년 지원) 대표 등 11명으로 이뤄졌다.

앞서 한동훈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최근 수십년간 지속한 운동권 특권 정치를 청산해야 한다”고 천명하는 등 혁신을 예고했다.

내년 4월 총선 승리를 위해서다.

한편, 한동운 비대위원장은 이날 김진표 국회의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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