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정책 효율성을 위해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문다.

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한덕수 국무총리와 새해 첫 주례 회동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올해는 과제를 중심으로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력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인사교류, 예산지원 등 구체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은 부처별 신년 업무보고 대신 현안별로 그동안의 성과와 추진 방향을 토의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윤석열 “부처 간 칸막이를 과감하게 허물고, 과제를 중심으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부처 간 인사교류를 대폭 확대해 부처 간 벽을 허물고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 사람은 이 자리에서 올해 국정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