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오른쪽 다섯번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오전 대전역에서 지지자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동훈(오른쪽 다섯번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오전 대전역에서 지지자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도 맡을 지에 정치권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국민의힘이 4월 총선 승리를 의해 강도 높은 인적 쇄신을 천명해서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현재 국민의힘 지도부가 공관위원 구성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당헌·당규상 10일에 공관위가 출범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고려할 경우 국힘이 이번 주중에 공관위원 인선을 마무리하고, 내주 초에 공관위를 출범할 것이라는 게 정치권 시각이다.

현재 공관위원장으로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한동훈 위원장이 2040대 비정치인을 중심으로 비대위를 꾸리는 등 인적 쇄싱에 적극적인 행보를 해서다.

아울러 그는 당내 중진 의원에게 헌신을 요구했고, 자신은 총선 불출마를 천명하는 혁신위원회 주문에도 충실했다.

이에 대해 국힘 관계자는 “늦지 않게 공관위원 구성을 마무리 지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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