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승리를 위해 이번 주도 전국을 돈다. [사진=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승리를 위해 이번 주도 전국을 돈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승리를 위해 이번 주도 전국을 돈다.

1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위원장이 우선 이날 경기 고양시를, 익일에는 서울 영등포와 양천구를, 14일에는 부산 북구와 경남 김해를, 15일에는 전남 순천과 광주 동남구, 전북 전주를, 16일에는 경기 평택 등을 각각 찾는다.

한동훈 위원장이 이들 지역 유권자에게 내달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자를 지지해 줄 것을 주문한다.

이날 방문하는 고양시의 경우 갑은 심상정 녹색정의당 대표가 5선에 도전하는 곳이며, 나머지 을, 병, 정 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강세다.

영등포갑은 더불어민주당에서 당적을 옮긴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5선을 노리고 곳이며, 양천갑에는 국민의힘 비대위원인 구자룡 변호사가 출마한다. 영등포 갑, 을과 양천 갑, 을 모두 민주당이 우세하다.

한동훈 위원장이 14일 방문하는 부산 북구와 경남 김해에서 당의 재배치 요구를 수용한 서병수 의원과 조해진 의원 등을 각각 지원한다.

그는 15일 전남 순천, 광주 동남구, 전북 전주에서도 김형선(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갑), 이정현(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을), 강현구(광주 동남구갑), 박은식(광주 동남구을), 양정무(전북 전주시갑), 정운천(전북 전주시을), 전희재(전북 전주시병) 후보 지지를 호소한다.

한동훈 위원장은 16일 경기 평택을 찾아 현지에 출하는 당 정책위의장인 유의동 의원과 한무경 의원(비례대표), 정우성 후보자 등을 각각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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