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인천 계양구 계양산전통시장을 지난주 찾아 이곳에서 출마하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전 장관을 지원했다. [사진=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인천 계양구 계양산전통시장을 지난주 찾아 이곳에서 출마하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전 장관을 지원했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강원도 원주시를 찾는다. 4월 총선 승리를 위해 이곳에서 출마한 박정하(원주갑) 의원과 김완섭(원주을) 예비후보를 각각 지원하기 위해서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위원장이 이날 오후 강원도 원주를 방문해 공약을 발표하고, 유권자와 대화한다.

앞서 한동훈 위원장은 “2선에 도전하는 박정하 의원과 김완섭 예비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원주에 간다. 유권자에게 다가가 우리가 어떻게 국민에게 봉사할 것인지 직접 설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한동훈 위원장은 총선 승리를 위해 주요 거점이라고 판단하는 지역을 직접 방문하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는 20일에 시민 안전과 관련한 공약을 들고 서울 광진구를 방문해 김병민(광진갑) 후보를 지원한데 이어, 오신환(광진을) 후보를, 22일에 호준석(구로갑), 태영호(구로을) 후보와 함께 여당 험지인 구로를 찾아 청년 모두 행복 2호 공약 등을 내놓았다.

한동훈 위원장은  23일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을 방문했다. 그는 원희룡 전 장관과 함께 박촌역, 계양산전통시장, 계산역 사거리 등을 방문하고 원희룡 전 장관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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