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수원을 찾아, 자당 후보자를 지원한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위원장이 4월 총선 승리를 위해 이날 오후 수원을 방문한다.

경기 수원에 5개 선거구가 있지만, 상대적으로 여당세가 약해서다. 실제 지난 21대 총선에서 야당이 5석을 모두 가져갔다.

국민의힘은 수원에서 승리하기 위해 김현준 전 국세청장(수원갑), 홍윤오 국회 전 홍보기획관(수원을),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전 장관(수원병),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 교수(수원정) 등을 전략 공천했다.

다만, 국민의힘이 수원무의 경우 경선을 통해 박재순 전 당협위원장과 김원재 대통령실 전 행정관 가운데 후보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이들 후보와 함께 영통구, 팔달구, 장안구 등에서 표심을 잡는다.

이어 한동훈 위원장은 8일 경기 성남과 용인 지역을 각각 방문하고, 4월 총선 승리를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