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이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 회의를 최근 주재했다. [사진=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이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 회의를 최근 주재했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서울 표심 공략에 나선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위원장이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과 공천자대회에 각각 참석한다.

그는 공천을 확정한 총선 후보자에게 공천장을 수여하고, 이어 서울 동작구, 서대문구, 마포구를 각각 방문한다.

이곳에서 출마하는 자당 후보자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장진영 동작갑 후보와 나경원 동작을 후보, 조정훈 마포갑 후보와 함운경 마포을 후보, 이용호 서대문갑 후보와 박진 서대문을 후보 등이 한동훈 위원장과 이날 동행한다.

그는 우선 서울 동작구에 있는 남성사계시장을 찾고, 이후 서대문구 인왕시장과 마포구 경의선 숲길 등에서 유권자와 각각 만난다.

이번 방문을 통해 국민의힘은 서울에서 승리한다는 복안이다. 국민의힘이 2020년 21대 총선 당시 서울 49개 지역구 가운데 8개 지역구에서만 승리해서다.

한편, 한동훈 위원장이 20일 경기 안양시를, 21일 대구 달서구와 중구, 경북 경산시를, 22일 충남 보령시와 서천군을 각각 찾아 4월 표심을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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