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최근 열린 국민 인재 영입 환영식에서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최근 열린 국민 인재 영입 환영식에서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월 총선 승리를 위해 연일 발걸음을 빨리하고 있다.

서울 강북 가운데 최근 인기 지역으로 부상한 성수동을 27일 찾아 기후위기 대응 공약을 발표하는 것이다. 그는 전날 원희룡 국토교통부 전 장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자웅을 겨루는 인천 계양을 방문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위원장이 이날 오전에 성수동의 한 북카페에서 기후 미래 택배 공약을 발표한다.

그는 기후위기 대응 관련 공약이 담긴 택배 상자를 기후 스타트업 창업 청년 2명에게 전달하고, 공약의 세부사항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동훈 위원장은 앞서 “대한민국이 지속가능성 있게 성장하면서도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정책을 펼치겠다. 우리가 기후위기 대책에 대해 달라진다는 표상이 관련 인재 영입”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국민의힘 인재 영입 인사인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 심성훈 청년사업가, 정혜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재학생, 스마트팜 기업 네토그린 임형준 대표 등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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