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공천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공천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부산, 대구, 경북(TK) 등의 지역을 포함한 25개 선거구의 2차 경선 결과를 28일 내놓는다.

이날 국민의힘 공관위는 대구, 경상도 등 선거구의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경선 결과 지역은 포항북구, 포항남구울릉군, 경주, 김천, 구미갑, 상주시문경 등 경북과 대구시 중구남구, 서구, 북구을, 수성구갑, 달서구병과 경남 사천남해군하동, 부산 진구을, 동래, 금정, 연제, 수영구 등이다.

이외에도 서울 송파구병, 대전 유성갑, 대전 대덕구, 세종시을, 경기 성남분당구을,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등도 대상이다.

이날 발표하는 2차 경선에서 지역구 현역 물갈이가 있을지에 대해 정치권 이목이 쏠리고 있다.

25일 1차 경선에서는 충북 청주상당(정우택), 충북 충주(이종배), 충북 제천단양(엄태영),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박덕흠), 충남 보령서천(장동혁) 등 지역구 현역 의원이 모두 승리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현역 다선 의원에 대해 감점 제도를 운용했지만, 현역 의원이 많이 됐다. 현역 의원이 관리를 잘 했거나, 경쟁 후보가 지명도 등이 낮아 그렇게 됐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