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화천 산천어축제 지원…티볼리 경품으로 제공
초고성능 왜건 신형 RS 6 아반트 퍼포먼스 선보여

(왼쪽부터)이의호 KG 모빌리티 중부지역사업본부장, 최문순 화천군수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GM]
(왼쪽부터)이의호 KG 모빌리티 중부지역사업본부장, 최문순 화천군수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GM]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국산차, 수입차 내수 각각 3위인 KG 모빌리티(KGM)와 아우디가 3위 수성을 위해 주력한다. 이중 KGM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아우디는 신차를 투입한다.

KGM이 국내 대표적인 겨울 축제인 강원 화천산천어축제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KGM은 화천군과 최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행사 경품으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를 지원한다.

KGM은 2014년부터 화천산천어축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축제는 내달 6일부터 28일까지 현지 화천천 일대에서 펼쳐진다. KGM은 행사장 인근에 공간을 마련하고, 토레스와 전기차 토레스 EVX, 렉스턴 스포츠 쿨멘 등을 전시한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매년 겨울에 100만명 이상이 세계 4대 겨울 축제인 화천산천어축제를 찾는다. 많은 관광객이 재미있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물심양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우디가 초고성능 차량인 신형 쿠페 RS7 퍼포먼스를 최근 출시한데 이어, 이날에는 RS6 아반트 퍼포먼스를 내놨다.

왜건 아반트는 날렵한 외관을 비롯해 넉넉한 적재공간과 실용적인 실내 등을 구현했다.

아우디가 초고성능 차량인 신형 쿠페 RS7 퍼포먼스를 최근 출시한데 이어,RS6 아반트 퍼포먼스도 내놨다. [사진=아우디]
아우디가 초고성능 차량인 신형 쿠페 RS7 퍼포먼스를 최근 출시한데 이어,RS6 아반트 퍼포먼스도 내놨다. [사진=아우디]

신형 RS6 아반트 퍼포먼스는 4.0리터 V8 엔진에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하고, 최고 출력 630마력, 최대 토크는86.68㎏·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시현했다. 이로 인해 이 차량의 제로백은 3.4초, 안전 제한 최고 속도는 305㎞이다. 연비는 7.1㎞/ℓ다.

이외에도 신형 RS6 아반트 퍼포먼스는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위한 태양광충전 무선 하이패스와 스마트한 반자율주행 기능 등 최첨단 안전 편의사양을 대거 기본으로 가졌다.

아우디는 신형 RS6 아반트 퍼포먼스에 대해 5년 또는 최종 주행거리 15만㎞까지(선 도래 조건) 보장한다.

이를 통해 이들 업체는 내수 3위를 각각 유지한다는 복안이다.

1~11월 내수에서 KGM은 5만9838대, 아우디는 1만6650대로, 각각 4위인 GM 한국사업장(3만6541대), 볼보(1만5410대)를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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