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무이자 할부 등 고객 맞춤형 금융 정책 운용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350만상당 포인트 제공
G, 할부·현금 등 다양한 혜택제공…최대 80만원
타호 일시불 구매 고객에 현금 400만원 지급해

이달 타호 구매 고객은 5.9% 이율로 최대 36개월, 6.5% 이율로 최대 72개월 할부를 각각 이용할 수 있고, 일시금 구매 고객은 최대 400만원을 받는다. [사진=스페셜경제]
이달 타호 구매 고객은 5.9% 이율로 최대 36개월, 6.5% 이율로 최대 72개월 할부를 각각 이용할 수 있고, 일시금 구매 고객은 최대 400만원을 받는다.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과 KG 모빌리티(KGM)가 내수 3위를 놓고 2월에도 경쟁한다. KGM은 한국사업장에 이어 국산차 4위 업체지만, 내수에서는 한국사업장을 제치고 3위다.

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실제 한국사업장은 지난해 세계에서 46만9636대를, KGM은 11만6538대를 각각 팔아 3위와 4위에 각각 올랐다.

다만, 같은 기간 내수는 KGM이 6만3635대, 한국사업장이 3만8755대를 각각 기록해 순위를 바꿨다.

이를 고려해 한국사업장은 이달 국내 고객에게 풍성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신형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 고객에게는 5.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6.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 할부 혜택을 각각 제공한다. 여기에 현금 80만원을 별도로 제공한다.

신형 트랙스를 구매하는 고객은 6.6%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700명의 고객은 30만원을 받는다.

스파크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를 각각 구매하면 2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타호 구매 고객은 5.9% 이율로 최대 36개월, 6.5% 이율로 최대 72개월 할부를 이용할 수 있고, 일시금 구매 고객은 최대 400만원을 받는다.

한국사업장은 이외에도 차종별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로 창립 70주년 맞은 KGM은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 렉스턴 스포츠 칸 등을 일시금으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50만에서 200만의 KGM 포인트를 지급한다. KGM 포인트는 KG 모빌리티 서비스센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쌍용차의 수출 증가를 담당한 (위부터)신형 렉스턴 스포츠 칸과 국내 판매 성장을 이끈 토레스. [사진-정수남 기자]
KGM 토레스. [사진-스페셜경제]

토레스, 티볼리 브랜드, 코란도 고객 역시 50만 KGM 포인트를 받는다. 티볼리 브랜드와 코란도 고객은 선수금 없이 12개월 무이자 할부부터 선수금(20%~40%)에 따라 2%~5%의 60~72개월 저리 할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KGM은 토레스 브랜드 고객에게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KGM은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토레스 고객 195명을 추첨해 금 10돈(37.5g, 360만원)을, 토레스 견적 고객 1명을 추해 금 4돈(15g, 144만원) 등 196명에게 1954돈(7,327.5g, 7억원)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