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금융감독원이 실시한 '상호금융권 미사용계좌 찾아주기 캠페인'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전체 은행 개인계좌의 47.3%(1억 2800만 계좌) 및 상호금융조합 전체 개인계좌의 48.5%(4800만 계좌)가 1년 이상 미사용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18일 "지난해 12월21일부터 최근 6주간 '상호금융권 미사용계좌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미사용계좌 22만개를 해지하고 1038억원을 환급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5월말 부터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지난해 국내 기업들간의 기업결합(M&A)규모가 전년도에 비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기·전자와 도·소매유통 분야의 M&A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기업들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M&A를 추진한 것으로 보인다.18일 공정위가 발표한 2017년 기업결합 심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M&A 건수는 총 668건, 금액은 509.4조원으로 각각 집계됐다.이는 전년 2016년 646건, 593.6조원에 비해 규모가 확대됐다. 다만 건수는 22건 증가했지만, 금액은 84조원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관련,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NH농협은행이 무계좌 해외송금서비스의 출시를 기념해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19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NH-AGRI 무계좌 해외송금서비스 출시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날 농협은행은 이와 같이 전하며 "「NH-AGRI 무계좌 해외송금서비스」는 베트남 전용 송금서비스로 계좌번호가 없어도 수취인이름과 송금번호(PIN NO.)만으로 2,200여 베트남 아그리뱅크(AGRIBANK) 전 지점에서 수취가능하며, 외국인을 포함한 개인고객이면 누구나 전국의 농협은행 영업점 또는 올원뱅크 앱을 통해서 이용가능하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우리은행은 주택도시기금 간사수탁은행 재선정을 기념하여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지난 18일 우리은행은 이와 같이 밝히며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고객 감사 이벤트’는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영업점,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을 통해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무선 청소기, 공기청정기, 백화점 상품권, 도너츠교환권 등을 2018명에게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고 전했다.우리은행은 또한 ‘우리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한국은행 이주열 총재가 18일 출국했다.한은은 이날 "이 총재는 오는 20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개최되는 '한국·스위스, 양자간 통화스와프 계약 서명식'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고 밝혔다.이어 한은 측은 이번 체결식에 대해 "양국 중앙은행 총재는 통화스왑계약 서명과 더불어 양국 중앙은행간 교류협력 방안,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금번 韓·스위스 통화스와프 체결은 지난번 중국과의 통화스와프 만기연장, 캐나다와 신규 통화스와프 체결에 이어 한은과 정부가 합심해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가상화폐 투자자들이 설 연휴 기간에도 역시 밤잠을 설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통화(암호화폐)는 24시간 쉬지 않고 거래가 이뤄진다.이들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세에 시선을 고정한 모양새다.특히 이번 연휴 동안 중심을 찾지 못하고 있는 규제 등에 의해 하락세를 보이던 가상화폐 가격이 모처럼 올랐다.국내 가상통화 거래소(업비트 기준)에 따르면 17일 오후 4시 현재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1200만원에 거래됐다.이와 같이 비트코인이 1200만원선을 회복한 것은 18일 만이다.특히 비트코인은 연휴 첫날 15
자료사진.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가계를 비롯해 기업들이 은행에 예금을 맡겨 쌓아 놓고 꺼내 쓰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지난해 예금회전율이 3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1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예금지급액을 예금 잔액으로 나눈 ‘예금은행 요구불예금 회전율’이 19.1회로 조사됐다.이는 18.4회를 기록한 1986년 이후 낮은 수준이다.이와 관련, 요구불예금은 예금주가 지급을 원하는 경우, 언제든 조건 없이 지급받을 수 있는 예금이다.현금과 유사한 유동성을 지녀 통화성예금이라고도 말한다.그러나 이는 회전율이 낮을수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DGB대구은행이 예금·펀드센터 및 비대면센터 서비스 오픈 1주년을 맞아 오는 4월30일까지 약 두달의 기간 동안 비대면상담 후 상품을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상상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난 14일 DGB대구은행은 "이번 이벤트는 DGB대구은행 인터넷뱅킹, DGB개인뱅킹, 아이M뱅크의 금융몰에 마련된 비대면 전용 예금 및 펀드 상품에 대해 비대면 상담을 진행하고, 상품을 가입하거나 재가입한 고객, 계좌를 개설한 고객 등을 대상으로 한다"고 밝혔다.‘상상이벤트 1 – 상담 받고 상품가입 하면 이벤트’는 예금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2016년 당시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같은 해 3월, 은행 및 증권사 등 33개 금융기관을 통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가 출시됐다.그러나 이후 가입자 수와 수익률 등이 저조한 성적을 나타내 깡통계좌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다만 최근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누적 수익률이 돋보있다. 특히 수익률 1위 은행에 관심이 기울어지고 있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광주은행의 일임형 ISA가 지난해 연간 누적수익률 부문에서 은행권 1위를 기록했다.최근 광주은행은 "금융투자협회에서 공시한 2017년 12월 말 기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신한금융투자는 지난 14일 온라인으로 ELS(주가연계증권)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100%당첨 ELS DAY’를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신한금융투자는 스텝다운형 ‘리자드 ELS’, ‘챔피언 ELS’ 등 수익성과 안전성을 고루 갖춘 다양한 구조의 ELS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이와 관련, ‘리자드 ELS’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이 리자드 배리어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조기 수익 상환되는 구조이다. ‘챔피언 ELS’는 챔피언 이벤트 평가일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챔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농협은행이 설 연휴기간 동안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일상생활에서 도움이 될 만한 올원뱅크 이용 꿀팁을 제공한다고 밝혔다.14일 농협은행은 올원뱅크 꿀팁으로 농협몰 할인상품으로 스마트하게 명절 장보기, ‘큰 글 송금’으로 손자·손녀에게 용돈 보내기 등을 설 연휴 일상과 연계하여 농협은행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소개했다.또한 ‘CD/ATM 출금’으로 카드 없이 부모님 용돈 찾기, ‘더치페이’로 친구들과 저녁 먹기, ‘외화환전’으로 90% 수수료우대 받아 해외여행 가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사용할 수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KB손해보험이 지난 14일 오전, '설맞이 떡국 나눔봉사활동'을 실시해 명절을 맞는 독거노인들에게 손수 빚은 만두와 함께 정성을 담은 떡국을 선물했다.특히 활동 중에는 임원들의 릴레이로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희망봉사릴레이 선포식’도 진행했다.??이날 서울 역삼동 소재의 KB손해보험 본사 사옥에서 진행된 활동에는 양종희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고객부문장 전영산 상무, 소비자보호본부장 이승재 상무와 KB스타드림봉사단이 함께했다.??활동에 참여한 KB손해보험 임직원 50여 명은 손수 빚은 만두를 비롯해 떡, 육수,
지난해 11월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회 중소기업 경영아카데미에서 중소기업연구원 박재성 연구위원이 '핀테크를 통한 중소기업 자금 조달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4차 산업혁명 핵심으로 꼽히는 ‘핀테크’는 금융권 등 경제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이런 가운데 지난 1년간 국내 주요 핀테크 기업들의 성적에도 관심이 기울어지고 있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업계에서는 P2P금융, 모바일주식거래, 온라인 자산관리 등을 취급하는 곳들이 핀테크 서비스로 지목받고 있다.특히 대표적인 P2P금융기업 ‘어니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공식 후원사인 하나금융그룹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최근 하나금융그룹이 설 명절 연휴 전후로 임직원 봉사단인 하나사랑봉사단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과 함께 나누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하나 되는 다양한 나눔 행사를 통해 행복한 금융을 실천하고자 다양한 지원을 하기로 했다.16일 하나금융그룹은 "우선 지난 10일 을지로 KEB 하나은행 신축 본점에서 ‘설날 맞이 행복상자 전달식’ 을 가졌다"며 "독거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설 연휴가 18일까지 이어진다. 이런 가운데 설 연휴와 대출 만기일이 겹친 대출자들이 연체 이자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금융당국은 '설 연휴 알아두면 유용한 금융정보'를 소개하면서 이 같은 우려를 덜어줬다.최근 금융감독원은 이와 같은 금융정보를 발표하면서 “15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기간에 대출 만기일이 돌아와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이어 “연휴 직전 영업일인 14일이나 연휴 직후 영업일인 19일에 상환하면 된다. 중도상환 수수료나 연체 이자는 없다”고 설명했다.특히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청와대가 가상화폐(암호화폐) 규제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거래 투명화‘를 거듭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4일 청와대는 국민 청원 암호화폐와 관련해 “최우선 과제로 삼고 거래 과정에서 불투명성으로 인한 선의의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 청원에는 지난해 12월28일부터 한달간 28만8295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다.우선 답변에 나선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 자체,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행위, 암호화폐의 기반기술이 되는 블록체인 기술 등 3가지가 중요하다"고 언급했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국부 유출 논란과 대규모 영업점 통폐합에 따른 비난 여론을 의식해 배당 유보를 검토한 한국시티은행이 올해도 전년 수준인 1000억원 가까운 배당금을 미국 본사로 송금을 결정하면서 말바꾸기 논란까지 제기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에 따르면 지난 12일 이사회는 보통주 주당 29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938억9133만원이며, 지급 예정일은 오는 4월이다. 씨티은행은 씨티그룹이 전액 출자한 씨티뱅크 오버씨즈 인베스트먼트 코퍼레이션이 지분의 99.98%를 보유하고 있어 사실상 전액 본사로 송금되는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8일 6000달러대로 급락한 이후 8000달러대를 회복한 후 장기간 이 수준에서 머물고 있는 상태다.[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암호화폐 중 하나인 비트코인 가격이 오랜 기간 횡보 행보를 보이면서 열풍 현상이 점차 식어가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됐다.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8일 6000달러대로 급락한 이후 8000달러대를 회복한 후 장기간 이 수준에서 머물고 있는 상태다.변동성이 극심한 암호화폐 특성을 감안하면 극히 이례적이란 분석이 나왔다. 실제 비트코인은 그간 두자리
한은이 설을 앞두고 자금으로 총 5조1700억원을 각 금융기관에 공급했다.[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한국은행이 이번 설을 앞두고 자금으로 총 5조1700억원을 각 금융기관에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14일 한은이 발표한 '2018년 설전 화폐공급 실적'에 따르면 이번 설 전 10영업일간(1일~14일)한은이 공급한 화폐는 약 5조 1700억원으로 집계됐다.올해 한은이 발행한 화폐는 5조7870억원, 한은 금고로 들어온 화폐는 6156억원이다.화폐 발행액은 2183억원(3.6%) 감소한 반면, 환수액은 1682억원(37.6%) 늘었다.순발
최종구 금융위원장.[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차명계좌에 대한 과징금 징수는 대다수 정상적 금융거래를 해온 일반 국민들에게는 해당되지 않을 것이다”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3일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실명법 관련 유관기관 TF 모두 발언에서 "어제 (이건희 회장 차명계좌의) 금융실명법과 관련한 법제처의 법령해석을 통해 (과징금을 부과해야 한다는)회신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금융위원회는 법제처의 ‘(이건희)차명계좌 과징금 부과' 해석에 따른 후속조치 마련을 위해 이날 관계기관 합동 TF회의를 개최했다.금융당국은 실명제 실시이전에 개설된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