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비자(VISA)는 14일 "이안 제이미슨(Iain Jamieson) 비자 코리아 사장의 후임으로 패트릭 윤(Patrick Yoon)을 선임했다"고 밝혔다.크리스 클락(Chris Clark) 비자 아태지역 사장은 "패트릭 윤 신임 사장은 아시아와 미국, 유럽 등 다양한 지역에서의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각으로 업계를 바라보고 카드 업계와 동반 성장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패트릭 윤 신임 사장은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싱가포르, 타이완, 영국 지사에서 전략, 비즈니스 개발, 인수합병(M&A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광주은행이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3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50일간‘고객감사 특판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14일 광주은행은 이와 같이 전하며 이번 고객감사 특판정기예금은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5억원까지 1년제로 가입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총 판매한도는 2천억원으로 기간 중 한도 소진시에는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기본금리 연 2.0%에 추가로 연 0.35%포인트의 우대금리까지 받을 수 있어 최대 연 2.35%의 특별한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우대금리는 신규가입금액이 3천만원 이상인 경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보험업계에서 ING생명 인수전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PEF(사모펀드)운용사 MBK파트너스는 ING생명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MBK파트너스는 ING생명 최대주주다. 지분 59.15%를 보유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KB와 신한이 ING생명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이들은 모두 '몸집 불리기'에 집중한 모양새다.업계에 따르면 이들은 본격적인 인수전에 앞서 탐색에 열을 올리고 있다.특히 3조원이 훌쩍 넘는 몸값은 부담으로 작용한다. 다만 ING생명의 상표권 사용 만료는 이를 완화시켜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국내 여행보다 해외 여행 소비가 더욱 증가하는 가운데 금융당국에서 해외 가맹점에서 카드결제 시 이용자가 원치 않을 경우 '원화 결제'를 차단하는 시스템이 하반기 내에 도입된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또한 이르면 올해 9월부터 가맹점과의 제휴 중단 등으로 이용이 불가능한 제휴 포인트를 각 카드사의 대표 포인트 전환이 가능하게 된다.지난 13일 금융감독원은 이와 같은 내용이 포함된 '신용카드 영업관행 개선방안'을 발표했다.개선 방안 중에 해외 가맹점에서 카드결제 시 이용자가 원하지 경우 '원화 결제'를 차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오는 4월 남북정상회담, 5월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됐다.이런 가운데 한국은행이 다음달 남북·북미정상회담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많은 이유 중에 민간 심리 개선에 따른 소비 증가도 포함됐다.지난 13일 한은은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실에 제출한 이주열 총재 후보자 청문회 답변서에서 "다음달 남북·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면 지정학적 리스크가 크게 축소되면서 우리 경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특히 한은은 "금융시장이 안정될 뿐만 아니라 소비·투자 심리 개선과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의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채용비리 의혹'에 금융권을 발칵 뒤집어 놓은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2일 최 원장은 취임 6개월만에, 채용비리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은 지 사흘만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앞서 최 원장은 취임 이후 ‘채용비리 척결’을 거듭 강조해왔다.그러나 최근 하나은행 사장 당시 채용비리 의혹이 제기됐고 이후 최 원장은 이를 인정하면서 또, 관여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혀 비판이 확대되고 자격에 대한 논란이 커졌다.실제로 최 원장은 친구 아들을 추천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채용하도록 압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물가 고공행진과 주택담보대출금리가 4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중은행 중소기업 대출금리도 4개월 연속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이런 가운데 은행권 대출 연체율이 한 달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월말 현재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42%를 기록했다.이는 전월말 조사 결과 0.36%에 비해 0.06%포인트 오른 수준이다.감독원 측은 대출 부문별로 가계대출 연체율을 비롯해 기업대출 연체율이 모두
네이버 금융정보 캡쳐.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글로벌 금리의 방향에 핵심 변수로 지목되는 이슈는 다음주 예정된 3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회의에서는 25bp의 기준금리 인상이 기정사실화됐다고 진단했다.이런 가운데 국고채 금리가 12일 일제히 상승(채권값 하락)했다.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2.305%를 기록했다. 이는 전 거래일보다 1.2bp(1bp=0.01%p) 오른 수준이다.또한 1년물은 0.4bp, 5년물은 3.1bp 각각 상승했다.뿐만 아니라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BNK경남은행은 오는 6월말까지 ‘경남BC카드 면세점 사은행사’를 진행한다.13일 경남은행은 이와 같이 밝히며 롯데면세점 김해공항점(김해국제공항 출국장 2층)에서 경남BC카드로 200불 이상 사용하고 구매영수증을 안내데스크에 제시하면 선불카드 1만원권을 제공한다고 전했다.롯데면세점 부산점(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에서는 경남BC카드 이용금액별로 선불카드와 할인권을 제공한다.경남BC카드로 100불 이상 사용하고 구매영수증을 안내데스크에 제시하면 선불카드 1만원권을 주며 400불 이상은 선불카드 1만원권을 추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KB국민은행은 3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변동금리부 포모사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포모사본드는 대만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이 대만달러가 아닌 다른 국가의 통화로 발행하는 채권이다.KB국민은행은 12일 오전 대만 시장에서 포모사본드 발행을 발표하고 북빌딩(수요예측)을 개시했다. 트랜치는 5년물 변동금리부채권(FRN)으로 구성했으며, 최초 금리는 3개월 USD 리보금리에 78bp-80bp를 가산한 수준으로 제시했다.KB국민은행은 우수한 영업실적과 양호한 신용도를 바탕으로 대만 및 역외 채권 투자자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개인 회생대출 가능한 곳의 전문 업체인 힐링론은 개인회생대출 상품이 자격 조건에 따라 접수 하는 상품이 바뀌는데 변제 회차에 맞추어 회생 대출 상품 자격 접수 조건이 바뀐다고 13일 밝혔다. 힐링론에 따르면 회생을 신청한지 얼마 되지 않아 사건 번호만 나온 상태라면 개인회생사건번호 대출이 신청이 가능하고, 개시결정 중이라면 개시결정대출 및 변제금 납부 대출 등 개인회생 개시결정 시기에 맞추어 자격이 나뉘고, 인가 결정이 났다면 인가중대출이나 인가후상품을 알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선택은 회생 절차와 변제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미국 증시가 훈풍을 보이고 지정학적 우려 해소 등에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가 사흘째 상승하고 있다.하지만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자금은 사흘째 빠져나가고 있다.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3억원이 순유출됐다.이와 관련, 새로 들어온 금액은 346억원, 펀드 환매로 빠져나간 자금은 350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협회에 따르면 공모펀드에서 14억원 증가했다. 하지만 사모펀드에서 17억원 감소했다.이런 가운데 해외 주식형펀드는 226억원 늘면서 13거래일 연속
자료사진.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월급은 오르지 않고 소비, 외식 등 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는 가운데 대출금리 상승세도 서민들의 생활을 목 조여 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불법 고리사채 평균 이자율이 1000%가 넘는 것으로 조사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마포의 한 돼지갈비 식당에서 일하고 있는 주부 A(50)씨는 아이들 학비와 높아지는 물가 때문에 지출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생활비가 모자라 급전이 필요해 지난해 단기급전대출을 받았다. A씨는 신용도가 낮은 탓에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지 못하고 미등록 대부업채를 이용하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신한금융투자가 KRX3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15491호’를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이와 관련, 지난달 5일 발표된 KRX300 지수는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 시장의 305개 우량종목으로 구성된 한국 자본시장을 대표하는 지수이다.신한금융투자에서 3월 20일 오후 1시까지 모집하는 ‘ELS15491호’는 스텝다운형 구조에 리자드 구조를 더해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 상품이다.기초자산은 KRX300, HSCEI, EUROSTOXX50이며 각 지수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한국씨티은행이 온라인 채널로 예금이나 투자상품에 가입하여 씨티 프라이어리티(Citi Priority) 등급이 되는 첫 거래 고객 전원에게 푸짐한 선물을 주는 프로모션을 3월 9일부터 시행한다.12일 한국씨티은행은 이와 같이 밝히며 "씨티 프라이어리티 등급은 총 수신잔액이 5천만원 이상인 고객을 말하며, 총 수신잔액이란 예금주 본인 명의로 한국씨티은행에 가입한 예금, 적금, 신탁, 펀드, 보험 상품 원금의 총 잔액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이번 프로모션은 한국씨티은행 첫 거래 고객만을 대상으로 하며, 첫 거래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지난해 상호금융조합의 자산건전성이 개선 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작년 이들의 순이익이 크게 늘어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금융당국에서는 각 중앙회의 연체 및 부실채권 감축 노력, 신규대출 증가 등으로 건전성 관련 지표가 개선됐다고 진단했다.지난해 신협, 농협, 수협, 산림조합 등 상호금융조합의 순이익이 크게 증가해 2조원을 돌파했다.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호금융조합의 순이익은 2조959억원을 기록했다.이는 전년 순이익 1조7952억원에 비해 3007억원(16.8%) 증가한 수준이다.이어 지난해말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국내 증권투자자금에서 외국인 자금이 12억원 이상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달 미국의 주가 폭락으로 국내 증시가 동반 급락했기 때문이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8일 한국은행은 '2018년 2월중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을 발표했다.한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12억8000만달러 빠져나갔다.지난 1월 52억2000만달러 유입됐다가 한 달 만에 유출 전환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미국 증시 폭락에 악영향을 받아 주식자금이 36억3000만달러 빠져나갔기 때문인 것으로 알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손태승 우리은행장이 자사주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우리은행은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손태승 은행장이 7일 자사주 5천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취임후 첫 번째 자사주 매입으로 손태승 행장은 우리사주 22,831주를 포함하여 총 28,127주를 보유하게 된다.특히 이번 매입은 23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CEO로서 앞으로 경영성과에 대한 자신감을 주주들에게 알리기 위함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대해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51배로 여타 시중은행에 대비해서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최근 국내 금융권에서 금융지주 이사회가 진행됐다. 이에 업계 관계자들은 ‘큰 산’을 넘었다는 표현을 내뱉고 있다.하나·KB·신한 등 국내 3대 금융지주가 이사회 재편에 나서면서 주목을 받았다.특히 이들은 지배구조 개선, 관계사의 실적, 나아가 각사가 추진하는 경영 전략 등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지난달 21일 신한금융의 첫 스타트를 이후 23일 KB금융, 이달 6일 하나금융이 이사회를 열었다.새롭게 사외이사를 추천해 발표했다. 아울러 증권사 수장들은 지난해 증시 활황과 호실적에 잇따라 연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달 27일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재의 1.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이날 금통위는 현재의 기준금리를 만장일치로 동결했다.당시 한은 이주열 총재는 “앞으로 통화정책은 성장세 지속을 뒷받침하도록 완화 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 금융 안정에도 유의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이 총재는 “세계 경제의 호조에 힘입어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가겠지만, 보호무역주의 강화 움직임 등 불확실성 요인이 상존해 추이와 영향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수요 측면에서의 물가 상승압력은 크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