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금융사 주주총회가 여전히 특정일에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주 금융권의 '주총데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KB·하나금융지주의 정기 주주총회가 22~23일 순차적으로 열릴 계획이다.주총이 몰린 '탑3'는 23·28·30일이다. 10개 회사 중 6개 이상이 이들 날짜에 주총을 개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런 가운데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이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상장회사 주주총회 비상대응반' 회의를 개최했다.김 부위원장은 "작년보다 주총 집중도가 일정부분 완화됐지만 여전히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KEB하나은행이 정부의 핵심추진과제인 포용적 금융 지원의 일환으로 오는 2020년까지 총 1.7조원 규모의 금융지원 등 금융취약계층의 자금애로 해소 및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20일 이를 위해 KEB하나은행은 대표적 서민금융지원 상품인 ‘새희망홀씨’, ‘사잇돌 중금리대출’, ‘청년·대학생 햇살론’ 등 기존상품은 물론 2018년 2월 8일 출시된 국민행복기금과 연계한 고금리 대출 이용자 전환 대출인 ‘안전망대출’까지, 올해부터 매년 약 6,000억원 규모로 2020년까지 1.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삼성화재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손해보험업의 본질에 적합한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우선 삼성화재는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와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을 운영 중이다.지난 2001년 7월 설립된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조사, 연구, 정책건의, 계몽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4년 12월에는 산하에 자동차보험 R&D센터를 설립하고 자동차 수리기술 연구와 협력업체 기술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지난해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금융회사에 맡긴 신탁 수탁고 증가세가 두드러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실제로 지난해 금융권 신탁 잔액이 60조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신탁은 고객이 믿을 만한 금융회사에 돈이나 부동산 등을 맡기는 것이다. 이에 금융사가 고객 자산을 운용하고 관리한다.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금융권의 신탁 잔액은 770조7000억원을 기록했다.이는 1년 전 709조3000억원에 비해 61조4000억원(8.6%) 증가한 수준이다.업권별로 보면 은행의 수탁고가 379조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유치원 원비 카드결제 거부’에 대한 민원이 노웅래 국회의원의 입법으로 해결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지난 16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노웅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갑) 은 「유아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유치원 원비 카드납부법)을 국회에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노웅래 의원이 발의한 「유치원 원비 카드납부법」은 유치원 원비를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법률에 명확히 규정하는 개정안이다.이와 관련, 현행법은 유치원 원비 결제방법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지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DGB금융그룹 DGB유페이가 19일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에 12백만원 상당의 '사랑의 교통카드'를 전달했다.이번 전달식은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을 겪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DGB위탁가정 Total Care 프로그램인 'With-U' 멘토링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내 위탁가정의 아동·청소년들과 대학생 멘토들에게 지급된다.DGB유페이는 지난 2013년 처음으로 With-U 멘토링 사업단에 교통카드를 지급했으며, 올해로 5회째 4천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서울시가 현 시금고 은행인 우리은행과 약정기간 만료일을 알리며 차기 시금고 지정 방침을 알렸다. 이에 은행권이 들썩이고 있다.19일 서울시는 “올해 12월31일로 현 시금고 은행인 우리은행과 약정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공개경쟁 방식에 의해 차기 시금고를 지정한다”고 밝혔다.특히 일반·특별회계의 관리는 제1금고, 기금 관리는 제2금고에서 담당하도록 하는 복수금고체제를 도입한다는 발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예산만 32조원에 달하는 서울시 금고는 지난 103년간 우리은행이 단독으로 맡아왔다.따라서 은행권에서는 시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AIG손해보험 민홍기 신임 사장 선임 소식이 전해졌다.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AIG손해보험은 "지난 5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민홍기 본부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이날 로버트 노딘 AIG재팬 사장은 "민 사장은 다양한 임원 직책을 수행하며 지속적으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보험업계의 검증된 인물"이라며 "앞으로 이뤄낼 성장 또한 매우 기대된다"고 전했다.그는 AIG손보가 외국손해보험사 최초로 정책성 보험의 사업자로 참여해 환경오염배상책임보험이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가상통화 비트코인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가상통화(암호화폐) 대표격인 비트코인의 가격 폭락세가 심상치 않다. 최근 매주 100만 원 수준 뚝뚝 떨어지며 채굴 원가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하락세를 이어가며 업계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17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국내 가상통화 거래소 비트코인 가격은 897만 원을 기록했다.이는 지난 15일 800만 원대로 하락된 이후 좀처럼 상승 전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이 같은 가격 하락세는 최근 일주일 단위로 반복되는 양상을 보이고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직장인 K 씨(7등급, 연 소득 3400만 원)는 과거에 이용한 고금리 대출로 인해 매달 많은 금액의 불납금을 납부하고 있다.연 소득으로 놓고 봤을 때 저금리 대출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었으나, 매달 사용한 현금서비스 이력 때문에 불가능했다.이에 어쩔 수 없이 K 씨는 고금리 상품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고 부담스러운 불납금으로 인한 현금서비스 이용으로 악성채무로부터 벗어날 수 없었다.고금리 대출의 악순환에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던 K 씨는 인터넷 기사를 통하여 사금융 대환대출, 저축은행 대출 최저금리로 채무통합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직장인 F씨(연 소득 4200만 원)는 소득 대비 채무 액이 140%가량으로 채무의 절반 이상이 고금리 채무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F씨는 연 소득을 보았을 때 충분히 저금리 대출이 가능한 상황이었으나 급한 상황마다 자주 이용했던 현금서비스 이력이 F씨의 발목을 잡았다.이에 따라 저금리 대출이 불가능하게 된 F 씨는 결국 고금리 상품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고 부담되는 불납금으로 인해 현금서비스를 이용하여 악성채무로부터 벗어날 수 없었다.고금리 대출의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F 씨는 우연히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NH투자증권이 원유선물ETF 등 금융투자상품 운용과 고위험 해외채권 투자권유 관련 내부통제에 대해 금융감독당국의 제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금융감독원은 NH투자증권에 대해 경영유위사항 2건에 대한 제재를 내렸다.초지일은 지난 7일이며 이날 금감원 측은 NH투자증권 상품 판매담당 직원에 대한 상품숙지의무 점검강화와 고위험 해외채권 투자권유 관련 내부통제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우선 금감원 관계자는 “원유선물ETF 등 선물을 운용하는 금융투자상품의 경우 롤오버 비용이 투자 수익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KTB투자증권이 지난 13일 오전 여의도 본사에서 이사회를 개최했다.KTB투자증권은 공시를 통해 "이사 선임 및 재무제표 승인 등을 주요 안건으로 하는 정기주주총회를 3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이사회에서 추천된 이사는 사내이사 1인, 사외이사 3인이다. 사내 이사이자 감사위원에는 김형남 現 삼성선물 감사가 추천됐다..사외 이사에는 박동수 前 다올신탁 회장과 베니 청(Benny Chung) 現 오션와이드 캐피털 대표, 리우 제(Liu Zhe) 자이언트 네트워크 그룹 투자총괄이 추천된 것으로 알려졌다.베니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신한금융투자가 브라질 국채 적립식 매수 서비스를 실시한다.15일 신한금융투자는 이와 같이 밝히며 "브라질 국채는 양국 조세 협약 및 브라질 조세법안을 통해 개인투자자에게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며 최근 연 9% ~ 10%대의 채권금리를 바탕으로 투자자들이 꾸준히 관심을 갖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브라질 국채는 10,000 헤알 수량(원화 기준 약 400만원 내외) 이상 매수 가능한 상품이었으나 적립식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월 50만원/500달러/1,200헤알 이상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 브라질 국채 적립식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최근 증권사의 비대면 계좌개설 가입자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비대면 계좌개설 가입은 금융권의 주요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금융기관들의 비대면 계좌개설 마케팅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모양새다.이런 가운데 삼성증권이 한혜진?이시언을 모델로 내세운 '비대면 계좌개설' 캠페인의 초반 흥행몰이가 이목을 모으고 있다.이와 관련, 삼성증권은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나혼자 산다'의 출연진인 한혜진, 이시언씨를 모델로 5월말까지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하는 신규, 휴면고객에 한해 평생 온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NH농협은행이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의 이용자 동향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15일 농협은행은 금융관련 서비스 중에는 외화 환전 서비스, 간편송금 이용자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특히 ‘올원뱅크’를 통한 알뜰환전 서비스는 90% 우대환율을 적용해 지난해보다 10배 가까이 이용건수가 늘어났으며, 휴가철과 방학이 있는 달에는 해외여행 수요로 인해 기존보다 사용량이 2배 이상 급증하는 등 모바일을 통한 비대면 환전거래가 선호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금융지주 계열사 서비스 방문자 비중은 은행을 제외하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금융당국이 은행권의 과도한 예대금리차를 지적했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지난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특히 이 자리에서 최 위원장은 "최근 은행권 당기순이익 증가와 관련해 과도한 예대금리차가 주요 원인이라는 비판이 일부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개별은행이 결정하는 가산금리는 산정방식이 투명하고 객관적, 합리적이어야 하며 소비자를 차별해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최 위원장은 "최근 시장금리 상승을 반영해 대출금리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이에 반해 예금금리 움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올해 초 가계대출 증가세가 지난해에 비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규제 강화 덕분이다.하지만 신용대출은 역대 최대 수준으로 불어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4일 한국은행의 '2018년 2월중 금융시장동향'과 금융위원회의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권 가계 신용대출은 197조9000억원을 기록했다.전월보다 8000억원 증가한 수치다.한은 측은 “지난 1월 증가액(1조4000억원) 보다는 다소 축소되긴 했다. 그러나 1~2월 증가액을 합한 기준(2조1000억원)으로는 2008년 통계 편제 이후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DGB대구은행이 15일 부터 내달 4일 까지 KOSPI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Rich지수연동예금’ 18-10호, 18-11호, 18-12호 3종 및 Rich플러스예금을 선착순 판매한다.이날 대구은행은 이와 같이 밝히며 "18-10호는 지수 상승 시 수익을 추구하는 복합상승형으로, 이 예금을 가입하는 금액 이내로 연2.4% Rich플러스예금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이하로 상승하면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6.6% 이자를 받을 수 있고,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이정환 HF 사장.[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주택연금 가입 주택을 이르면 올 하반기 임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기업 및 사회복지분야 종사자에 대한 맞춤형 전세자금보증을 출시하고 내진·내화 등 안전시설을 갖춘 주택에 대한 보증 지원을 확대하겠다”14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주택금융공사 창립 14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정환 사장은 이르면 올 하반기까지 주택연금 가입주택을 임대할 수 있도록 해 고령층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공사는 사회적기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종사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