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해군의 핵 무장화를 강조했다.북한이 첫 전술 핵 공격 잠수함 김 군 옥 영웅 함을 건조했으며, 김정은 위원장은 진수식에서 이같이 8일 밝혔다.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우리 당의 혁명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영웅적인 군수 노동 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우리 식의 전술 핵 공격 잠수함을 건조하여 창건 75돌을 맞는 어머니 조국에 선물로 드리었다고 보도했다.신문은 첫 수중 핵 공격 함선의 장엄한 탄생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해군 무력 강화의 새로운 장의 서막을 알리고 지역과 세계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국민의힘이 10월 예정인 서울 강서구청장 재보궐 선거에서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을 후보로 낼 전망이다.애초 국민의힘은 이번 보궐선거에서 후보를 내지 않을 방침이었다.7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강서구청장 재보궐 선거에 후보를 내겠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선거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쉽지 않은 선거로 예견된다. 다만, 후보를 내는 것이 집권 여당으로서 책임있는 자세“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재보궐 선거를 위한 공천관리위원회를 이날 구성한다.김기현 대표는 후보를 정하는 방식을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동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하고 다수의 양자 회담을 갖는다.EAS는 아세안+3(한중일) 체제를 확대한 별도의 대화 포럼으로, 18개국 정상이 주요 안보 현안을 논의한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EAS에서 북핵 문제를 포함한 국제적인 현안과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개진한다.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한-아세안 정상회의와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북핵 미사일에 대한 단합된 대응을 촉구하는 한편, 북한과 무기거래를 추진하고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인도네시아 순방 2일 차인 6일(현지시간) 동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그는 이어 다자회의와 양자 회담 등도 이날 갖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윤석열 대통령은 우선 한-아세안 정상회의와 아세안+3(한일중) 정상회의를 각각 갖고,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 간 실질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그는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는 지난해 11월 프놈펜 회의에서 발표한 한-아세안 연대구상을 본격 추진할 것임을 천명하고, 사이버, 해양안보 분야의 협력 강화 계획과 디지털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거액 가상자산 거래와 보유 의혹을 받는 김남국 의원(무소속)의 의원직 제명안이 부결된 데 대한 국민 반응이 싸늘하다. 국회의원이 제 밥그릇 지키기에 여념해서다.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가 최근 조사 결과를 통해 이번 부결에 대해 응답자의 52.4%가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다고 6일 밝혔다.적절하다는 의견은 35.9%, 잘 모르겠다는 11.6%였다.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 63.3%로 부적절하다가 높게 나타났고, 대전·충청·세종·강원 57.1%, 부산·울산·경남 52.9%, 인천·경기 51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이 윤미향 무소속 의원의 제명에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윤미향 의원이 탈당 전까지 몸담았던 민주당에 입장표명과 함께 제명에 동참하라고 압박하고 나선 것이다. 윤미향 의원이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가 주최한 관동대지진 100주년 추모행사에 최근 참석해서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윤미향 의원의 조총련 행사 참석이 일으킨 사회적 파장이 커지고 있지만, 윤미향 의원은 이해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민주당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수사나 재판에 영향을 주는 선례가 남게 되면, 앞으로는 잡범을 포함해서 누구나 다 소환 통보를 받으면 단식하지 않겠나.”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말이다.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단식을 두고서다.한동훈 장관은 “이재명 대표의 방탄용 단식으로 수사 차질 우려가 나온다”는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대해 “그런 점을 고려해서라도 법을 엄정하게 집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단식하느냐 마느냐, 단식을 어떤 방식으로 하느냐는 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5일부터 11일까지 동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정상회의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각각 참석하기 위해 5일 출국한다.윤석열 대통령은 우선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한다.방문 기간 윤석열 대통령은 한-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3(한중일),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등에 각각 참석하고, 한-인니 정상회담 등 다수의 양자 회담한다.윤석열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 뉴델리로 8일 이동해 10일까지 다자회의와 양자 회담, 각종 경제외교 등을 펼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정부가 윤미향 무소속 의원에 과태료를 부과한다. 윤미향 의원의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가 주최한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추모식에 참석해서다.정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과태료 부과 등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통일부는 이에 대해 “정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교류협력 체계를 확립한다는 게 기본 입장이다. 이번 사안도 이 같은 입장으로 검토 처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통일부는 “남북교류협력법 제9조의2, 제30조에 따라 조총련 구성원을 접촉하기 위해서는 사전 접촉신고와 수리가 필요하다. 이를 위반한 경우 미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이 야당애 대한 이념 공세를 확대한다.국민의힘이 정기국회에서 육군사관학교에 있는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관련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윤미향 의원(무소속)이 일본 내 친북단체 행사에 참석한 사실도 부각하고 나섰다.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반국가세력과의 대결 구도를 굳히기 위해 이념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홍범도 장군이 자유민주주의를 배격했다는 게 국민의힘 주장이다.국민의힘은 홍범도 장군이 자유시 참변 이후 1921년 9월에 남긴 우리 고려 노동 군중에게라는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문재인 전 정부 당시부터 환수하지 못한 연구개발(R&D) 예산이 7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인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 국민의힘)이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연구비 환수 결정을 내린 연구과제가 1690건에, 1786억7800만원이라고 1일 밝혔다.정부가 이중 510건에 662억1200만원을 환수하지 못했지만, 미환수 건수와 금액이 더 증가할 것이라는 게 양금희 의원 지적이다.이번 통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보건복지부, 해양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여름 더위가 물러갔지만, 국회가 다시 뜨거워진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회가 1일부터 100일간의 정기국회 일정에 들어가기 때문이다.국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제410회 국회 제1차 전체회의를 개회한다고 밝혔다.5일부터 8일까지 대정부질문이 펼쳐진다. 교섭단체 연설은 18일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 20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순으로 각각 갖는다.본회의는 21일과 25일에 있다.내달 10일부터는 국정감사가 예정돼 있어, 집권당인 국민의힘과 1야당인 더불어 민주당이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지난해 국감이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3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무기한 단식 선언에 대해 작심 발언을 했다.“민생을 챙기고 국민의 살림 돌봐야 하는 정기국회 개회를 앞두고 뜬금포 단식”이라고 질타한 것이다.김기현 대표는 이날 전남 순천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 이후 “제1야당, 그것도 거대 야당을 이끌면서 직무를 유기하겠다는 것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 대표가 자신의 사법 심판과 체포동의안 처리가 두려우면 그 불체포(특권을) 포기하면 되는데 자꾸 민생 발목 잡는 일을 하는지 답답하다”고 지적했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관계 부처에 소비자물가 안정을 주문한다. 추석을 한 달 앞두고 있고, 하반기 공공요금이 줄줄이 오르기 때문이다.3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물가 안정, 효율적인 시장 운영 등을 다룰 예정이다.아울러 그는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로 영향을 받고 있는 수산물 소비 진작 방안 등도 이날 논의한다.윤석열 대통령은 “"대외 신인도를 지키고 물가안정을 확고히 하기 위해서는 건전재정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북한이 한미 연합연습에 대응하기 위한 전군지휘훈련에 돌입했다.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이번 훈련의 총적 목표가 남반부 전 영토 점령에 있다며 31일 이같이 보도했다.신문은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훈련지휘소를 방문하시고 전군지휘훈련진행정형을 료해하시였다고 설명했다.신문은 김정은 동지께서는 총참모장으로부터 전쟁발생시 시간별, 단계별정황에 따르는 적군과 아군의 예상행동기도에 대한 보고를 받으시고 전군지휘훈련조직정형과 진행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고도 했다.김 위원장이 “작전초기에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사실상 무소불위의 권력을 누려온 공영방송이 국민의 선택과 심판이라는 견제 속에 신뢰를 회복하도록 하겠다.”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취임사에서 한 일성이다.이동관 위원장은 2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공영방송은 각종 특혜를 당연시하면서도 노영(勞營)방송이라는 이중성으로 정치적 편향성과 가짜 뉴스 확산은 , 국론을 분열한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무책임하게 가짜 뉴스를 확산하거나 특정 진영의 정파적 이해만을 대변하는 행태는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 서비스·재원·인력구조 등의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우리 정부가 역내 안보와 평화 증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지속 수행할 것이다.”윤석열 대통령읨 말이다. 29일 방한한 토드 영 미국 상원의원을 접견한 자리에서다.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토드 영 미국 상원의원과 한미 동맹, 한미 경제협력, 지역과 국제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며 30일 이같이 밝혔다.토드 영 의원은 미국 상원 외교위와 통상위 소속으로, 친한파 의원이다. 그는 한국에 관심을 가진 미국 의원의 모임인 상원 코리아 코커스 공동의장단에도 참여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과 제1 야딩인 더불어민주당이 새만금 잼버리 대회 파행 등을 놓고 30일 대립할 전망이다.정치권에 다르면 여야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으로 불거진 이념 논쟁을 지속하고, 전북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 관련 책임 공방도 펼친다.운영위는 이날 10시부터 전체회의를 열어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등을 상대로 현안질의를 진행한다. 대통령실 측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을 포함한 수석 대부분이 참석한다. 국가안보실에서는 조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만에 반등했다. 한미일 정상회의가 이를 견인했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가를 최근 조사한 결과 37.6%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고 28일 밝혔다.이는 8월 2주(38.3%), 3주(35.6%)로 각각 떨어졌던 지지율이 3주 만에 반등한 것이다. 같은 기간 부정 평가는 1.8%포인트 하락한 59.4%를 기록했다.윤석열 대통령의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과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에 대한 대처 등이 여기에 영향을 미쳤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대통령실이 28일부터 일주일 동안 매일 구내식당 점심 반찬으로 국산 수산물을 이용한다.일본 정부가 핵오염수를 24일부터 방류하면서, 수산물에 대한 국민 우려가 커져서다.대통령실은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의 해양 방류로 불안감이 고조한 가운데 대통령실이 직접 수산물을 먹으며 국민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하길 바라는 취지라며 이날 이같이 밝혔다.28일에는 모둠회와 고등어구이, 29일에는 제주 갈치조림과 소라무침, 30일에는 멍게비빔밥과 우럭탕수 등이 구내식당 요리로 각각 등장한다.대통령실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