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로드 주행 성능 개선…안전 편의 사양 대거 기본 추가 탑재

KG 모빌리티가 자사의 최고급 SUV 렉스턴 리무진 써밋 트림을 선보이고 올해 실적 제고를 추진한다. [사진=KGM]
KG 모빌리티가 자사의 최고급 SUV 렉스턴 리무진 써밋 트림을 선보이고 올해 실적 제고를 추진한다. [사진=KGM]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KGM, 회장 곽재선)가 자사의 최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렉스턴 리무진 Summit(써밋) 트림을 11일 선보이고 올해 실적 제고를 추진한다.

KGM은 지난해 판매가 전년보다 큰 폭으로 늘면서 2016년 이후 7년 만에 흑자를 냈다.

KGM은 이번 렉스턴 리무진이 2열 2인승으로 최고급 독립 좌석부터 머리받이 모니터까지 최상급 편의사양을 완비한 최고급 SUV라며 이날 이같이 밝혔다.

렉스턴 리무진의 최상급 2열 천연가죽 독립 좌석의 경우 140℃ 등받이 조정 기능과 16.8㎝ 간격 조정 등 항공기 일등석 환경을 구현했다. 2열의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의 경우 14인치 화면을 통해 넷플릭스, 유튜브 등의 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음향 시스템은 저음용 스피커와 두개의 앰프 일체형 시스템을 가져 입체적 음향을 시현했다.

아울러 이번 렉스턴 리무진은 편안한 실내 환경을 구현했으며, 온오프로드 공히 주행 성능을 개선하는 등 승차감을 제고했다.

렉스턴 리무진 2열은 2인승으로 최고급 독립 좌석부터 머리받이 모니터까지 최상급 편의사양을 완비했다. [사진=KGM]
렉스턴 리무진 2열은 2인승으로 최고급 독립 좌석부터 머리받이 모니터까지 최상급 편의사양을 완비했다. [사진=KGM]

이를 위해 KGM은 가속 로직을 새롭게 설계해 부드러우면서도 폭발적인 가속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파워 부스터를 적용했고, 전용 스테이블 쇼크업소버, 컴포터블 튜닝 스프링 등을 통해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강력한 주행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실현했다.

이외에도 렉스턴 리무진은 KGM의 능동형 주행 안전 보조기술인 지능적 적응형 주행 제어(IACC), 최첨단 주행 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 등도 기본으로 가졌으며, 9개 에어백과 초고장력 쿼드프레임 등 최고 안전사양도 갖췄다.

KGM 관계자는 “이번 렉스턴 서밋에 차량 고급화 추세를 반영했다. 앞으로도 상품성 개선 모델과 신차를 지속해 선보이고. 올해 사상 최고 실적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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