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 운영…토레스 EVX등 전략 차량 전진 배치
역량 강화 추진, 신입·경력 사원 채용…73대 1 경쟁, 68명 최종선발
“우수인력 통해 기술개발 주력하고 미래 성장동력 지속 확보할터”

KGM은 고객이 자사의 우수한 차량을 체험하고 구매 할 수 있도록 광역시승 센터 2곳을 개소했다. [사진=KGM]
KGM은 고객이 자사의 우수한 차량을 체험하고 구매 할 수 있도록 광역시승 센터 2곳을 개소했다. [사진=KGM]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KGM, 회장 곽재선)가 올해 사상 최고 실적 달성하기 위해 고삐를 바튀 쥔다. 고객 체험을 강화하기 위해 광역시승센터를 2곳을 마련하는가 하면, 인재를 선발하고 성장 동력을 마련한 것이다.

KGM이 미래를 준비하고,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R&D), 경영, 생산기술, 품질관리, 디자인, 마케팅, 영업 등에서 신입과 경력 사원 68명을 채용했다고 13일 밝혔다.

KGM이 앞서 채용 공고를 내자, 5000명이 넘는 인재가 몰려 73대 1의 사상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KGM은 심층 면접을 통해 그룹의 4대 핵심가치인 실천하는 책임감, 예의있는 당당함, 참신한 도전, 위대한 창조 등을 구현할 인재를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울러 KGM은 고객이 자사의 우수한 차량을 체험하고 구매 할 수 있도록, 이날 광역시승 센터를 개소했다.

고객은 KGM의 군포와 대전에 있는 광역서비스센터에 자리한 이번 시승센터를 통해 토레스 EVX, 토레스, 티볼리,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칸 등을 체험할 수 있다. KGM은 출시 예정인 토레스 쿠페와 전기차 픽업 O100 등도 추가하고, 시승센터 역시 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광호 KGM 국내사업본부장은 “고객의 편의과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시승센터를 마련했다. 전국 주요 도시로 이를 확대하고,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이를 위한 인재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