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에 따라 최대 320만 KGM 포인트 제공…저리 할부 등 다양해
창립 70주년 기념, 1천954돈 금 제공 지속…“사상최고 실적 낼 터”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KGM, 회장 곽재선)가 내수 3위 수성을 위해 이달에도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KGM이 세계 판매에서 미국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에 이어 업계 4위지만, 내수에서는 3위를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KGM이 이달 구매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혜택과 함께 올해 발족 70주년을 기념해 금 1954돈(7327.5g)을 제공하는 행사를 이달에도 지속한다고 4일 밝혔다.
이달 고객이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렉스턴 스포츠 칸 등을 일시금으로 구매하면 50만원의 KGM 포인트를 받는다. 고객은 KGM 포인트를 사후 서비스 이용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KGM은 렉스턴 구매 고객에게 195만원 상당의 4륜구동시스템을 무상으로 장착해주고 50만 KGM 포인트를,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 고객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튜닝(개조)을 해준다.
고객이 이달 토레스를 일시금으로 구매할 경우 100만 KGM 포인트를 받고, KGM은 최대 100만 KGM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KGM은 티볼리, 티볼리 에어, 코란도 고객에게도 최대 100만 KGM 포인트를 제공하고, 6월 출시 예정인 코란도 EV(택시)를 일시금으로 구매한 고객에게는 타이어 무상교환권(1회)을 지급한다.
KGM은 고금리 시대에 경제적 여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무이자 할부, 저리할부 등 차종별 고객 맞춤 구매 혜택도 마련했으며, 차량 별로 재구매 대수에 따라 최대 10~20만원 상당의 KGM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한다.
이외에도 KGM은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이달 말까지 토레스를 구매하는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1명에게 금 10돈(37.5g, 360만원 상당)과 195명에게 금 4돈(15g, 144만원) 등 7억원 상당의 혜택도 준다.
KGM 관계자는 “올해로 창립 70년을 맞아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매달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산차 승용 5사는 이날 2월 판매 실적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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