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9개국 대리점·서비스 관계자 등과 부품·서비스 경쟁력 제고 방안 찾아

KGM이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유럽에서 콘퍼런스 최근 개최했다. [사진=KGM]
KGM이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유럽에서 콘퍼런스 최근 개최했다. [사진=KGM]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KGM, 회장 곽재선)가 해외 시장 공략에 팔을 걷었다. 터키와 뉴질랜드 등 신시장에 KGM의 주력 차량을 선보인 데 이어, 전략 지역인 유럽을 공략하기 위해 현지 대리점 대표와 사후서비스(AS) 관계자 등을 초청해 관련 콘퍼런스를 최근 개최한 것이다.

KGM이 네덜란드에서 현지 KGM 관계자와 시장 경쟁력을 확보를 위한 방안 등을 강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벨기에, 영국, 헝가리 등 현지 9개국 KGM 관계자 3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토레스 등 판매 증대 방안과 함께 KGM의 유럽부품센터인 KGEPC와 현지 대리점 간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KGM은 올해 사업계획을 이들과 공유하고, 신차 출시와 원할한 부품 공급, 서비스 품질 개선 전략 등도 소개했다.

KGM은 현지 대리점의 애로 등도 들었다.

KGM 관계자는 “토레스와 토레스 EVX 등 신제품 출시에 맞춰 AS 부품 공급과 계획 등을 대리점과 공유했다. 앞으로 해외 서비스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지속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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