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윤석열 대통령과 가진 신년 대담을 7일 밤 10시 방영한다. [사진=대통령실]
KBS가 윤석열 대통령과 가진 신년 대담을 7일 밤 10시 방영한다. [사진=대통령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7일 KBS와 대담을 통해 집권 3년차 국정 방향을 소개한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신년기자회견을 대신하는 KBS와의 대담은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라는 제목으로 이날 오후 10시 방영 예정이다.

이번 대담은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담은 윤석열 대통령과 앵커가 질의응답 형식으로 100분간 진행됐다.

이번 대담이 신년인터뷰 취지인 만큼 국정 운영 전반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구상을 담았다.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를 민생회복의 해로 정한 만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정책 등을 이번 대담에서 공개한다. 그는 교육, 노동, 연금 등 3대 개혁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도 설명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잦은 도발에 대한 대응 등 안보와 외교 분야에 대한 향후 전략 등도 소개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녹화 당시 인터뷰는 경제, 사회, 문화 등 분야를 나눠 질문과 대답하는 형식이 아닌 앵커가 현안 중심으로 질문 고리를 이어가며 자유로운 형식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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