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초 서울 성동구에서 소기업·소상공인, 살맛 나는 민생경제를 주제로 민생토론회를 주재했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초 서울 성동구에서 소기업·소상공인, 살맛 나는 민생경제를 주제로 민생토론회를 주재했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최우선 과제로 제시한 민생 안정을 구현하기 위해 주력한다. 그가 이를 위해 영남과 충청 등 전국 각지를 돌며 민생토론회를 지속하는 것이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그동안 10회의 민생토론회를 수도권에서 개최했지만, 앞으로는 지역 현안에도 주안점을 둘 것이라며 13일 이같이 밝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앞으로 민생 중심의 국정 운영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오로지 민생이라는 각오로 영남, 충청 등 전국을 돌며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할 계획”이라고도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에 따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한다. 열한번째 민생토론회는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주제로 이번 주 진행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종전 지역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고, 지역균형 발전으로 지방시대를 열지 않고서는 저출산 문제 해결이 어렵다고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앞으로도 지역이 골고루 잘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고용, 규제 등 생활 밀착형 주제로 전국을 누빌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