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광주츨 찾아 국민의힘 지지자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광주츨 찾아 국민의힘 지지자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인천을 찾아 현지에 출마한 원휘룡 국토부 전 장관을 지원한다. 원희룡 전 장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출마를 최근 천명해서다.

이날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위원장이 이날 오전 인천 계양구에서 열리는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원희룡 전 장관도 한동훈 위원장을 동행한다.

한동훈 위원장이 이날 파격적인 공약을 내놓을 것이라는 게 정치권 일각의 전망이다.

이는 한동훈 위원장이 전국을 순회하면서 지역 맞춤형 전략 구사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인천이 민주당의 텃밭이라서다. 실제 2020년 21대 총선에서 이곳 13개 지역구 가운데 11곳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했다.

다만, 당 일각에서는 이와 관련해 확대 해석을 경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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