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용산, CJ Azit 대학로·광흥창서 열려…청소년 등 1천명 방문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지난 주말 개최한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쇼케이스가 성료했다. [사진=CJ나눔재단]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지난 주말 개최한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쇼케이스가 성료했다. [사진=CJ나눔재단]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지난 주말 개최한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쇼케이스가 성료했다.

CJ나눔재단은 ‘꿈이 피어나는 공간’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이 창작한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고자 이번 쇼케이스를 마련했다며 20일 이같이 밝혔다.

청소년 문화동아리는 청소년이 기획부터 창작 작품까지 문화 창작 활동의 모든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CJ나눔재단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CJ나눔재단은 현재까지 전국 900개 동아리, 1만명의 학생이 문화 창작, 체험 활동을 지원했다.

이에 따라 지난 주말 CGV용산에서는 방송, 영화, 요리, 패션 부문을, CJ아지트 대학로에서는 공연 부문을 광흥창에서는 음악 부문을 각각 진행했다.

주말 행사장에는 청소년 문화동아리 참여 청소년을 비롯해 해당 학교,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기관 관계자, 업계 전문가 등 1000명이 방문했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청소년이 창작자로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행사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CJ만의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CJ나눔재단은 ‘기업이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19년부터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를 통해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방송, 영화, 음악, 공연, 요리, 패션 등 6개 부문에서 맞춤형 문화 창작과 체험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 250개 동아리, 2800명 청소년이 CJ나눔재단의 청소년 문화동아리에 참여했으며, 이중 26개 동아리가 어드밴스(Advance) 과정에 선발돼 체계적인 문화 창작 교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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