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까지…6년간 500명 직업 교육부터 CJ계열사 취업까지

상반기 수료식에는 자립준비청년 21명 등 49명의 수료생이 참석했다. [사진=CJ나눔재단]
상반기 수료식에는 자립준비청년 21명 등 49명의 수료생이 참석했다. [사진=CJ나눔재단]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이재현 CJ나눔재단 이사장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을 지속한다. 올해 하반기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하는 것이다.

CJ나눔재단은 앞서 상반기 수료식을 진행했다며 12일 이같이 밝혔다.

꿈키움 아카데미는 고용 취약계층 청년의 전문적인 직업 교육과 취업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자립을 돕는 CJ나눔재단의 사회공헌 행사다.

꿈키움 아카데미는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최근 6년간 500명의 1020 세대의 직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중 많은 1020 세대가 CJ그룹과 계열사 등에 취업했다. 실제 2017년 사업 시작 이후 현재까지 486명의 교육생 가운데 416명이 취업(취업률 86%)했다.

11일 열린 상반기 수료식에는 자립준비청년 21명 등 49명의 수료생이 참석했다. 이 중 48명이 CJ프레시웨이, CJ푸드빌 등 CJ계열사와 스타벅스 등에 취업했다.

하반기 교육생은 요리, 제과제빵, 서비스 등의 교육을 받게 되며, 18세에서 29세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사진=CJ나눔재단]
하반기 교육생은 요리, 제과제빵, 서비스 등의 교육을 받게 되며, 18세에서 29세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사진=CJ나눔재단]

하반기 교육생은 요리, 제과제빵, 서비스 등의 교육을 받게 되며, 18세에서 29세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CJ나눔재단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선으로, 100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교육은 무료며, 교육생은 월 50만원의 교육 지원금도 받는다.

신청은 내달 8일까지다.

이재현 이사장은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는 고용 취약계층 청년이 전문적인 직업 교육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꿈키움 아카데미가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기업, 기관 등과 협업해 청년의 자립을 지속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