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까지,  방송, 영화, 음악, 공연, 요리, 의류, 미용 등서
창작 활동 기회 늘려…해당 분야 진출 청소년에 지원 확대

CJ인재원에서 지난해 중반 열린 ‘청소년 문화동아리’ 창작작품 기획안 발표 워크숍에 참석한 청소년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CJ나눔재단]
CJ인재원에서 지난해 중반 열린 ‘청소년 문화동아리’ 창작작품 기획안 발표 워크숍에 참석한 청소년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CJ나눔재단]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올해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지속한다. 4월 9일까지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를 모집하는 등 청소년의 문화 창작 활동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다.

22일 CJ나눔재단에 따르면 CJ도너스캠프는 청소년 문화동아리를 성장 단계별로 지원하는 CJ나눔재단의 대표 문화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모집은 방송, 영화, 음악, 공연, 요리, 의류, 미용 등 6개 부문이다. 문화 창작에 관심 있는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과 청소년 시설 입소자 등 만 12~18세 4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면 지원할 수 있다.

CJ나눔재단은 많은 청소년이 문화 창작과 체험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비수도권 등 문화 소외 청소년 선발을 확대한다.

지난해 청소년 문화동아리 음악 부문에 참여한 청소년이 창작 춤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CJ나눔재단]
지난해 청소년 문화동아리 음악 부문에 참여한 청소년이 창작 춤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CJ나눔재단]

CJ나눔재단은 5월부터 8개월간 동아리별 창작 활동비를 지원하고, 문화 교육 특강 등 문화 창작 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CJ나눔재단은 아울러 대학생 조언자로 참여해 이들 동아리의 창작 활동을 지원할 대학생봉사단도 4월 1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기 문화 창작 활동은 미래 인재 역량인 창의력, 인성, 융복합적 사고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많은 청소년이 문화 창작과 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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