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나눔재단이 태양의서커스 루치아 공연에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 800명을 초대했다. [사진=CJ나눔재단]
CJ나눔재단이 태양의서커스 루치아 공연에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 800명을 초대했다. [사진=CJ나눔재단]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공연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

세계에서 인기인 태양의서커스 루치아 공연에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 800명을 초대한 것이다.

CJ나눔재단은 이재현 이사장의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모든 아동, 청소년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을 통한 다양한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25일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CJ나눔재단이 공연 나눔으로 지난해까지 16만명의 아동과 청소년을 공연 등에 초대했다.

CJ나눔재단은 이번에도 문화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도서산간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태양의서커스 루치아 공연을 선사했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평소 문화 체험을 접하기 어려운 아동 등에게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연을 선보이며 새로운 경험을 선물했다. 모든 아동과 청소년이 문화를 통해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명의 거리 예술가가 1984년 캐나다 퀘벡에서 태양의서커스를 시작했지만, 현재 70개국 1500명의 예술가 등 4500명이 여기에 동참하고 있다. 그동안 세계에서 3억6500만명이 태양의서커스 루치아 공연을 관람했으며, 이번 서울 공연은 12월 31일까지 지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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