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잠재력 가진 3인 선정…3년간 최대 3천만원 지급 등

면사랑이 한국메세나협회와 신진 유망 연주자를 선정해 지원한다. [사진=면사랑]
면사랑이 한국메세나협회와 신진 유망 연주자를 선정해 지원한다. [사진=면사랑]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면사랑(대표이사 정세장)이 한국메세나협회와 신진 유망 연주자를 선정해 지원한다. 국제음악 경연에서 입상 경험이 있는 연주자를 지원하고, 국내외 음악계의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것이다. 2년째다.

면사랑은 최근 5년 이내에 국제음악 경연에서 피아노, 관악, 현악 부문 개인 수상자를 대상으로 유망 연주자를 공모해 지원한다고 10일 이같이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적인으로 15세 이상부터 30세 이하 연주자며, 면사랑은 3면을 선정해 1인당 1000만원을 제공한다. 면사랑은 심사를 통해 최대 3년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원자는 주요 활동 내용과 향후 3년간의 계획을 담은 신청서와 관련 증빙 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이충관 한국메세나협회 사무처장은 “국내 음악 인재가 국제 경연대회를 휩쓸고 있다.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 후원으로 음악 생태계를 단단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면사랑은 어린이 동요 사랑 대회, 신진 연주자 지원 등 음악을 주제로 고객과 적극적ㅇ로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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