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8일까지 전용 사이트서 접수…어린이 건전 문화 함양 도모 등

면사랑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 동요사랑 합창제를 개최한다. [사진=면사랑]
면사랑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 동요사랑 합창제를 개최한다. [사진=면사랑]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대표이사 정세장)이 올해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지속한다.

올해 어린이 동요사랑 합창제를 개최하고, 어린이의 정서함양을 돕는 것이다. 이번 합창제는 어린이가 동요를 부르며 자신을 표현하고, 친구를 배려하는 협동심을 키우는 취지에서 면사랑이 지난해에 처음 개최했다.

14일 면사랑에 따르면 20명 이상 60명 이내로 이뤄진 전국 초등학교 합창단이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이날부터 6월 28일까지 면사랑 어린이 동요사랑 합창제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면사랑은 예선 심사를 영상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합창제에는 28개 초등학교1050명의 어린이가 예선에 참가했다.

신청팀은 신청일 기준 1개월 이내에 촬영한 지정곡 1곡을 부르는 영상(5분)을 신청자 개인의 유튜브 계정에 올리고, 해당 링크를 신청서에 기입하면 된다.

면사랑은 결선 진출팀에 한해 7월 18일 개별연락하고, 10월 17일 서울아트센터에서 결선을 진행한다. 면사랑은 최우수상 1팀에 300만원, 우수상 2팀에 각각 200만원, 장려상 5팀에 각각 100만원 등 12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정세장 대표는 “동요가 어린이의 감성을 지키는 소중한 문화다. 어린이가 동요를 부르면서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면사랑은 이외에도 신진 유망 연주자상을 통해 예술적 역량과 성장 잠재력이 있는 젊은 연주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장이 있는 충북 진천군 아동과 청소년의 음악 활동도 꾸준히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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