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란도 검정 특별판 나와…검정으로 외관 15곳 강조해
​​​​​​​전체 판매량 90%차지, C7트림 기반…고객 선택폭 넓혀

KG 모빌리티가 코란도 검정 특별판을 내놨다. [사진=KG 모빌리티]
KG 모빌리티가 코란도 검정 특별판을 내놨다. [사진=KG 모빌리티]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의 인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란도가 가을을 맞아 검정으로 변신했다.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개성을 중시하는 최근 고객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서다.

통상 검정 차체는 고급스러움을 부각하기 위해 중대형 차량에 주로 쓰이고, 검정이 다소 무거운 느낌을 주기 때문에 경소형 차량 적용은 드물다.

KG 모빌리티가 다만,  검정 특별판을 출시하고, 코란도의 특별한 존재감을 완성했다고 6일 밝혔다.

코란도 검정 특별판은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였으며, 코란도 트림 가운데 88% 판매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C7을 기반으로 했다.

코란도 검정 특별판의 차체 주요 15곳이 검정 유광을 가졌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코란도 C7의 상품성과 디자인 요소를 강화했다. 개성과 감성을 중시하는 고객의 취향을 고려한 만큼 이달 판매량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사진=KG 모빌리티]
[사진=KG 모빌리티]

한편, KG 모빌리티는 지난달 세계에서 9583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대비 판매가 14.9%(1679대) 감소했다. KG 모빌리티의 이 기간 내수가 47%(7675대→4069대) 급감했으며, 수출은 53.7%(3587대→5514대) 늘었다.

같은 기간 국산차 판매는 67만3715대로 전년 동월보다 2.3%(1만5061대) 증가했다. 같은 기간 내수가 10만6688대로 6.1%(6968대) 감소했지만, 해외 판매가 4%(54만4998대→56만7027대) 증가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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