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외계층 위한 연탄나눔은행발족에 동참
한마음장학회 통해 지역 인재 육성 적극 나서

KG 모빌리티가 본사와 공장이 자리한 경기 평택시의 홀몸노인과 어려운 이웃 등을 위한 평택 연탄 나눔 은행에 참가한다. [사진-KG 모빌리티]
KG 모빌리티가 본사와 공장이 자리한 경기 평택시의 홀몸노인과 어려운 이웃 등을 위한 평택 연탄 나눔 은행에 참가한다. [사진-KG 모빌리티]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KG 모빌리티가 고성장을 위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

최근 소비자가 ESG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등을 선호하는 착한 소비를 하고 있어서인데, KG 모빌리티는 올해 세계 판매가 급증하면서 흑자를 냈다.

KG 모빌리티가 이를 고려해 본사와 공장이 자리한 경기 평택시의 홀몸노인과 어려운 이웃 등을 위한 평택 연탄 나눔 은행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KG 모빌리티 임직원은 이날 평택 연탄 나눔 은행에 후원금을 지급하고, 연탄 나눔 활동도 펼쳤다.

평택 연탄 나눔 은행은 KG 모빌리티 사내 봉사 단체인 연탄길(대표 노덕호)과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평택시민신문 등이 참여하며, 2007년부터 매년 에너지 소외계층 등에게 연탄과 등유를 각각 지원하고 있다.

평택 연탄 나눔 은행은 지난해에만 70가구에 2만5700장의 연탄을 지원했으며, 코로나19 지난 3년간 285가구에 10만200장의 연탄을 제공했다.

KG 모빌리티 임직원이 연탄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KG 모빌리티]
KG 모빌리티 임직원이 연탄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KG 모빌리티]

이외에도 한편, KG 모빌리티는 2012년부터 평택지역 중고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한마음장학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교육기관에 교보재 기증,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서 힘든 시기고 겪었다. 지역사회와 평택시민의 지지와 성원으로 빠르게 경영정상화를 이뤘다”며 “KG 모빌리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답하고 소외계층에 관심을 두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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