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행사 차량 구입시 최대 200만원 M포인트 제공
고객 맞춤형 무이자와 1.9%~3.9% 초저리 할부도
G, 쉐보레 사면 무이자 할부, 현금, 경품 등 푸짐해
신형트레일블레이저 고객, 12개월 무이자할부 등

KG 모빌리티의 신형 티볼리. [사진=KG 모빌리티]
KG 모빌리티의 신형 티볼리. [사진=KG 모빌리티]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한국사업장과 KG 모빌리티가 성수기 10월을 맞아, 내수 3위 싸움을 시작했다.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이달 다양한 판매조건을 내놓은 것이다.

KG 모빌리티가 캠핑과 차박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을 맞아 이달 고객 맞춤형 판촉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KG 모빌리티는 이달 신형 토레스 구매 고객에게 캠핑용품 등을 지급한다. KG 모빌리티는 이달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주 2명을 선정해 LG전자의 휴대용 스크린 스탠바이미 Go(117만원 상당) 등도 지급공한다.

고객이 신형 티볼리 브랜드와 토레스 등을 일시불로 구매하면 KG M포인트 200만원, KG M포인트 100만원과 스탠바이미 Go, LG전자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A9 청소기(128만원) 중에 하나를 받을 수 있다.

코란도와 렉스턴 스포츠브랜드(쿨멘) 구매 고객은 KG M포인트 100만원과 LG전자 가전제품 가운데 1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렉스턴 아레나 고객은 4륜구동 시스템(195만원)을 무상으로 장착할 수 있다.

이외에도 KG 모빌리티는 이달 고객에게 선수금에 따라 36개월 무이자할부와 1.9% 초저리 60개월 할부와 3.7%~4.9% 저리 할부 혜택 등을 제공한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이외에도 차량 재구매 대수에 따라 KG M포인트를 지급한다. KG M포인트는 KG 모빌리티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어려운 경기를 고려해 이달에도 고객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GM 쉐보레 신형 트레일블레이저. [사진=GM 한국사업장]
GM 쉐보레 신형 트레일블레이저. [사진=GM 한국사업장]

한국사업장도 이달 GM의 대중브랜드 쉐보레 구매 고객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이달 신형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은 12개월 무이자 할부(선수율 10%), 5%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5.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 등의 특별 할부 혜택(선수율 20%)을 누릴 수 있다.

쉐보레 수입차 이쿼녹스, 트래버스, 콜로라도, 타호 구매 고객은 최대 800만원을 받는다. 전기차 볼트 EUV 구매 고객은 최대 300만원을, 일시불 구매 고객은 취등록세 150만원을 받는다.

서영득 한국사업장 전무는 “고객이 야외 활동에 최적화한 쉐보레 차량을 다양한 혜택을 통해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10월이 쉐보레를 구매하기 위한 최고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8월 세계 판매는 한국사업장이 28만8318대, KG 모빌리티가 8만6636대로 각각 업계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다만, 내수에서는 KG 모빌리티가 4만6915대, 한국사업장이 2만6424대로 순위가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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