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폐청산! 노조 할 권리! 사회대개혁!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총파업 대회가 열린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의사당대로에서 김명환(왼쪽 두번째) 민주노총 위원장을 비롯한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정부의 탄력근로제 확대 추진 방안에 강력 반발하며 국회 앞 등 전국 14개 지역에서 총파업대회를 개최한데 대해, 자유한국당은 21일 “국민적 요구를 무시한 파업, 대다수 노동자들을 더 힘들게 만드는 파업, 아무런 명분도 안전장치도 없이 오직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세상을 멈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5당 원내대표가 국회정상화에 합의한 후 김성태 원내대표가 합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병완 민주평화당,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문희상 국회의장, 김성태 자유한국당, 김관영 바른미래당,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국회 공전을 초래했던 여야가 21일 공공기관 고용세습 채용비리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실시에 합의했다.더불어민주당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등 야당이 요구한 국정조사를 받아들이면서 국회 정상화에 대한 전격 합의가
김명수 대법원장이 지난 19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사법연수원에서 열린 전국법관대표회의 만찬에 굳은 표정으로 참석하고 있다.[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전국법관대표회의에서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사법농단·재판거래)에 연루된 현직 판사들에 대한 탄핵촉구안을 통과시킨데 대해,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문재인 정부는 부당한 방법에 의한 사법부 장악 시도가 있다면 당장 그만둬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인권 변호사 출신 문재인 대통령의 양심에 호소한다. 구체적인 피의 사실이 있다면 법과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소연 대전시의원이 6·13 지방선거를 치르는 과정에서 같은 당 박범계 의원의 측근으로부터 불법선거자금을 요구받았다고 폭로한데 이어 성희롱까지 당했다고 주장한데 대해, 자유한국당은 21일 “박범계 의원은 진실을 은폐하지 말고, 김소연 시의원에게 사과하고 깊이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윤영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소연 시의원은 지방선거 과정에서 박범계 의원의 측근으로부터 금품을 요구받고 성희롱까지 당했다고 폭로했다”며 이와 같이 비판했다.윤 수석대변인은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실 제공.[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정부의 탄련근로제 확대 추진 방침에 반발해 국회 앞을 비롯해 전국 14개 지역에서 탄력근로제 확대 중단 등을 촉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바른미래당 하태경 최고위원은 21일 “민주노총은 파업할 때가 아니라 국민 앞에 백배 사죄할 때”라며 민주노총 소속 노조의 고용세습 명단을 공개했다.하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노총 고용세습 화이트리스트’ 문건을 공개하며 이와 같이 밝혔다.하 최고위원은 “민주노총 금속노조 울산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지난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주최한 노동자대회에서 김주영(왼쪽 두번째) 한국노총 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정부의 탄력근로제 확대 및 노동개악 강행을 규탄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 위원장 오른쪽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자리하고 있다.[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총선을 앞둔 국회의원이나 차기 대권주자 등 정치인에게 있어 지지율은 무엇보다 중요할 수밖에 없다. 여론의 바로미터 즉, 민심의 풍향을 수치를 통해 상당 부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인데, 특히 국정을 운영하는 대통령 입장에선 더욱 그렇다. 국정수행에 민심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지난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2018 국회 철도정책 세미나를 마친 뒤 차량에 올라 휴대폰을 보고 있다.[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이른바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08__hkkim)에 등록된 g메일 아이디 ‘khk631000’과 똑같은 다음 아이디가 지난 4월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의 고발로 경찰이 수사를 착수한 직후 탈퇴 처리됐으며, 마지막 접속지가 이재명 경기도지사 자택으로 전해진 것과 관련해, 바른미래당은 20일 “혜경궁 김씨가 이재명 지사의 아내 김혜경 씨여도 문제, 아니어도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문희상 국회의장 공관에서 열린 ‘의장-여야 5당 대표 부부 동반 만찬’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이해찬 대표가 ‘잘못된 보도’라고 부인한데 대해,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21일 “이해찬 대표는 지난 16일 국회의장 공관에서 열린 여야 5당 대표 부부 동반 만찬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도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고 밝혔다.손
[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국회보좌진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국회보좌진생협) 발기인대회가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이날 열린 국회 보좌진생협 발기인대회에는 전·현직 국회보좌진과 국회사무처 공무원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모여 발기인대표를 선출하고 정관작성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인제 의원(서울시의원. 전 국회의원 보좌관)과 서보건 변호사(동신대 초빙교수, 전 국회의원 보좌관), 김학배 국회사무처 관리국장(직전), 이성호 법제실 행정법제과 법제관, 권오훈 보좌관(김무성의원실)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발기인 대표로
자유한국당 송석준 의원.[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전국법관대표회의에서 사법농단의혹 판사에 대한 탄핵소추 촉구를 결의한데 대해, 자유한국당 송석준 의원은 20일 “명백한 월권행위이자 헌법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라고 질타했다.송 의원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법관에 대한 탄핵은 헌법이 부여한 국회의 고유권한으로 사법부가 관여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이와 같이 비판했다.송 의원은 “헌법 제65조 1항에는 ‘대통령·국무총리·국무위원·행정각부의 장·헌법재판소 재판관·법관·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감사원장·감사위원 기타 법률이 정한 공무원이 그 직무집
자유한국당 박순자 의원.[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안 박순자 의원이 지난 10일 국회회관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문화교육대상 시상식’에서 문화 및 교육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한국문화교육협회와 대한민국 문화교육대상 조직위원회는 매년 문화·교육 각 분야의 공로가 인정되는 대상자나 단체 등을 선정하여 '대한민국 문화교육대상'을 수여 하고 있다.박순자 위원장은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으로 ‘BMW차량화재사건’, ‘수도권 미니신도시 개발정보 유출사건’과 같은 국가적 사안에서 뛰어난 리더십으로 정
바른미래당 정병국 의원.[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바른미래당 청년정치학교 교장으로 청년리더 양성에 앞장서온 정병국 의원은 20일부터 여주·양평 출신 청년들을 위한 ‘여주·양평 청년 리더십 학교 2기’과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정병국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여주·양평 청년 리더십 학교’는 지역 출신 청년들이 애향심과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한편, 4차 산업 혁명시대와 글로벌 시대에 맞는 리더십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또한 “이번 과정은 단순 강의식 프로그램이 아닌 청년들이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북핵 외교 관련 '열린 토론, 미래' 정례 토론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 최강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 정진석 의원[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인적쇄신의 일환으로 당 분열에 책임이 있는 인사 및 진박 공천에 연루돼 있는 인사 등을 중심으로 당협위원장 심사를 면밀히 진행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은 20일 “당 분열에 저는 큰 책임이 있기 때문에 책임을 통감하고 이
2017년 4월 8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를 비롯한 경선에 참여했던 후보들이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한 주점에서 호프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최성 고양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안희정 충남지사.[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어찌된 일일까. 진보 좌파진영 차기 대권주자로 꼽히던 인사들이 하나둘씩 ‘파멸의 길’로 치닫는 모양새다. 20대 총선과 19대 대선, 6·13 지방선거 등 잇단 선거 패배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중형 선고 등으로 보수 우파진영이 궤멸 위기에 내몰린 것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이 정부여당의 탄력근로제 확대 추진 방침을 규탄하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집회에 참석한 것과 관련해,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20일 “지금 문재인 정부가 여려 면에서 벌써 레임덕이 오지 않았나 걱정이 된다”고 밝혔다.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서울시장이 어떻게 한국노총의 집회 시위 장소에 가는가”라며 이와 같이 말했다.손 대표는 “창립기념일이나 취임식, 송년회와 같은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 김성태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문재인 정권이 공공기관 고용세습 채용비리 국정조사 시간 끌기 및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 불발에도 장관 임명을 강행하고 있는데 대해,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20일 “문재인 정부는 국회 일정 고비마다 방해하고, 패싱하고, 훼방 놓는 놀부 심보를 드러내고 있다”고 비난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국회가 정부 발목을 잡았다는 이야기를 들어봤어도 청와대가 국회 발목을 잡았던 경우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 페이스북.[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6·13 지방선거 대참패 책임을 지고 정치 일선에서 물러났던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현실 정치로의 복귀’를 선언하면서 정치권에 태풍의 눈이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홍준표 전 대표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라가 통째로 넘어가고 있다. 경제가 통째로 망쳐지고 있다”며 “지난 지방선거 패배 직후 야당 대표를 물러나면서 나는 ‘홍준표가 옳았다는 국민들의 믿음이 바로 설 때 다시 돌아오겠다’고 했다”고 밝혔다.홍 전 대표는 이어 “최근 국민들 절반 이상이 대선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북핵 외교 관련 '열린 토론, 미래' 정례 토론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자유한국당 김종석, 김무성 의원, 최강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 정진석 의원.[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은 20일 북한이 실질적 비핵화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음에도 대북제재 완화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는 문재인 정권을 겨냥해 “유럽 정상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아닌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손을 들어줬다”고 지적했다.정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북핵 외교 관련 '열린 토론, 미래' 정례 토론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자유한국당 김종석, 김무성 의원, 최강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 정진석 의원.[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은 20일 일각에서 ‘북한 대변인이냐’라는 질타를 받고 있는 문재인 정권의 대북정책과 관련해 “북한만 바라보는 외눈박이 대북정책으로 일관하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정신을 좀 차리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며 직격탄을 날렸다.김 의원은 이날 국회
자유한국당 염동열 의원.[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자유한국당 염동열 의원은 오는 20일 오후 2시 폐광지역의 경제회생과 도시재생을 위한 토론회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토론회는 전국에 폐광지역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염동열 의원과 김태흠 의원, 손금주 의원, 이철규 의원, 최교일 의원 및 강원도민일보가 공동 주최한다.토론회에서는 이우종 가천대 도시계획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이원학 강원연구원 탄광지역발전지원센터장이 발제를 진행한다.주요 토론자로 이승구 강원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와 박인규 태백상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