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지난달 수입차 판매가 성장세로 돌아섰지만, 국산차 업체가 주춤하면서 신차 판매가 줄었다, 내수에서는 현대자동차의 대형 세단 그랜저가 한달 만에 1위를 탈환했다.각사가 최근 발표한 3월 자동차 판매 현황을 4일 스페셜경제가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국산차와 수입차 세계 판매는 73만5644대로 전년 동월(75만4728대)보다 2.5% 줄었다.같은 기간 국산차의 세계 판매가 2.8%(73만888대→71만381대) 감소해서다. 이 기간 국산차 해외 판매가 1%(58만9306대→58만9986대) 증가했지만,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대웅제약(대표이사 이창재, 박성수)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 각각 1000억원 시대를 열면서 선전했지만, 국내 유가증권 시장에서 대웅제약 주가가 저평가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이를 고려할 경우 현재가 대웅제약에 대한 투자 적기라는 게 증권가 분석이다.한국투자증권이 톡신 사업 성장성에 주목한다며 대웅제약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원을 3일 각각 제시했다.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이 “대웅제약 톡신 협력사 주가가 성과만큼 상승하고 있다. 미용 협력사 에볼루스의 현재 주가는 연초보다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K-문화를 이끌 차세대 음악가와 영화감독 등을 미국 뉴욕에서 소개한다.CJ문화재단이 현지에서 활동하는 젊고 역량 있는 한국인 예술인이 향후 현지 주류 무대로의 진출할 수 있도록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며 1일 이같이 밝혔다.이에 따라 CJ문화재단이 지난달 하순부터 2주간 펼쳐지는 행사에서 CJ음악장학 출신인 이지혜가 이끄는 지혜 리 오케스트라(재즈)를 비롯해 가야금 연주자 김도연이 이끄는 김도연 밴드와 재즈 피아니스트 류다빈의 류다빈 밴드의 공연 등을 진행했다.아울러 CJ문화재단
현재 국내에서 운행하는 전기자동차가 57만대 수준이다. 자동차 등록(2600만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 정도지만, 현재 전기차가 대세인 만큼 앞으로 지속해 증가할 것이다.2011년 9월 서울과 수도권 일부에 순환 정전이 발생한 이후, 정부가 전력 공급능력을 지속해 개선했지만, 향후 전기차를 위한 전기에너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는 뜻이다실제 국내에 전기차가 200만대 이상일 경우 시간대에 따라 전력 공급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게다가 인공지능(AI)으로 움직이는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에도 대량의 전기에너지가 필요하다. 아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현대그룹(회장 현정은)의 주력인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 조성 등을 위해 장애인 합창단을 만든 것이다.현대엘리베이터가 충북 충주 본사에서 장애인 합창단 발대식을 최근 갖고, 합창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현대엘리베이터가 이를 위해 올해 초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ESG 경영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현대엘리베이터가 중증장애인(18명)과 경증장애인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경동나비엔(대표이사 회장 손연호)이 환기청정기 사업을 강화한다.경동나비엔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선정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환기청정기 부문에서 2022년부터 올해까지 1위를 차지해서다.경동나비엔이 이에 따라 신선한 공기로 실내 공기질을 관리하는 환기청정기의 장점을 담은 TV홍보 영상을 29일부터 전국에 송출한다고 밝혔다.이번 영상은 ‘돌고 돌고 돌고-환기’를 주제로, 실내 공기질 관리의 필수인 환기의 중요함을 알리고 기기 한 대로 집안의 공기질을 관리하는 환기청정기의 특장점 등을 소개한다.경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의 전기자동차가 세계 주요 자동차 관련 상을 휩쓸었다.현대차그룹이 기아차의 고급 전기스포츠유틸리티차량(SUEV) EV9가 세계 최고 권위의 자동차 상인 월드카 어워즈의 ‘세계 올해의 자동차’로 최근 뽑혔다고 29일 밝혔다.EV9는 38개 후보 차량 가운데 볼보 전기차 EX30, 중국 BYD의 Seal 등을 따돌리고 수상했다. EV9는 1월에 북미 올해의 차에, 세계 올해의 자동차 등도 각각 받았다. 아울러 현대차 아이오닉 5N도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 부분에 이름을 올렸다. 아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정용진 신세계 회장이 최근 승진하면서, 지난해 추락한 실적을 개선하기 위해 주력인 이마트에 칼을 댄다.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실제 신세계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6조3571억원으로 전년(7조8128억원)보다 18.6% 줄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0.9%(6454억원→6398억원) 감소에 그쳤지만, 순이익이 44.8%(5476억원→3025억원) 급감했다.신세계가 면세사업 영업방식 변동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며, 세법 개정에 따른 법인세 인식 방법 변경으로 순이익이 줄었다고 공시했지만, 이는 주력인 이마트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웅장하고 화려하다.’2019년 한국에 상륙한 BMW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7의 첫인상이다. 독일의 BMW가 2010년 후반부터 차량 대형화와 고급화를 구현해서다.완성차 업계 추세에 맞춘 것인데, 이로 인해 BMW의 대형 세단 7시리즈와 증형 세단 3, 5시리즈, SUV X시리즈 등이 여기에 충실했다.X7을 타고 서울과 수도권 일대를 달렸다. 이번 시승 차량은 X7 트림에서도 최상위인 xDrive(사륜구동) M50d다.스마트키를 지니고 운전석 문을 열자 화려한 1열이 눈에 들어온다. 종전 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이르면 상반기에 한국, 중국, 일본 정상회의가 열릴 전망이다. 2019년 상반기 중국 청두서 3국 정상회의 이후 4년 6개월 만이다.2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희섭 한중일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이 최근 중국 하이난성에서 펼쳐진 포럼에 참석한 이후 “세계 위기에 맞서기 위해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 올해 4년 반 만에 재개하는 정상회의가 특별한 의미가 있는 이유”라고 밝혔다.그는 “3국 정상회의가 조만간 열리길 희망한다. 3국 정부가 이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도 했다.다만, 이희섭 사무총장이 3국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 원장 한상배)이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 텔스타㈜(대표 임병훈) 등과 손잡고, 과자류 제조업체의 스마트 HACCP(해썹) 선도 표본 개발 등을 추진한다.28일 해썹인증원에 따르면 이번 맞손은 식품안전관리 전문기관인 해썹인증원과 국내 제과 1위인 오리온, 제조산업 인공지능(AI) 전문기업 텔스타가 협력해 과자류 제조업체의 스마트 HACCP 표뵨을 개발해 제조품질 향상, 식품안전 고도화 등를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앞으로 이들 삼자는 관련 기업의 스마트 HACCP 전환을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22년 만에 단행한 정부의 부담금 정비와 관리체계 강화 방안이 불안정성이 여실한 상황에서 위축한 민생을 회복하고 기업 활동을 촉진하는 의미 있는 개선책이다.”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정부가 전날 내놓은 부담금 정비와 관리체계 강화 방안 등에 대해 28일 이같이 논평했다.정부는 앞서 전력기금 부담금, 출국납부금, 영화상영관 입장권 부담금 등 91개 부담금을 범정부 차원에서 전수조사했다.정부는 이번 조사를 토대로 개선안을 마련했다.중견련은 이번 조치가 국가 제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경동나비엔(회장 손연호)과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가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올해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한국능률협회컨설팅 인증,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올해도 각각 1위에 올라서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개발해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는 K-BPI는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로 각각 이뤄진 조사로, 1999년부터 매년 펼쳐지고 있다.현대엘리베이터가 K-BP 엘리베이터부문에서 2011년부터 올해까지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현대엘리베이터가 올해 K-BPI 조사에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 원장 한상배)이 국내 건강한 먹거리 확산을 위해 팔을 걷었다.해썹인증원이 이를 위해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식육가공업소(햄류, 소시지류 등 생산), 식육포장처리업소(포장육, 식육간편조리세트 생산)를 대상으로 해썹 인증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식육가공업소의 경우 연매출액 1억원 이하인 4단계 의무적용 업소이며, 올해 11월 30일까지 인증을 받아야 한다. 식육포장처리업소의 경우 연매출액 5억 이상 20억 미만이며, 2단계 의무적용 업소가 올해까지 인증을 받아야 한다.해썹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강세를 지속하면서 인공지능(AI) 반도체주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증권가가 삼전전자의 주당 주가를 10만원으로 전망하는 배경이다.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실제 삼성전자 주가가 2년 3개월 만인 지난해 말 장중 8만원을 돌파한 데 이달 26일에는 8만100원으로 장을 마쳤다.이는 최근 1년 사이 최고로, 미국 반도체 시장 훈풍 덕이다세계 3위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미국 마이크론의 주가가 마이크론의 주가가 25일(현지시간) 신고가를 경신했다.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이 확산했서인데, 이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독일 폭스바겐이 한국에서 각자의 자리를 찾기 위해 주력한다. 폭스바겐의 경우 업계 4위지만, 최근에는 스웨덴 볼보에 4위 자리를 내줬다. GM 역시 업계 3위지만, 2018년부턴 지난달까지 내수에서는 KG모빌리티에 밀려 4위다.이를 고려해 GM 한국사업장이 신형 트랙스 레드라인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고객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내달 14일까지 한국사업장 대리점을 방문하는 고객과 신형 트랙스 시승 고객은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이달 신형 트랙스 구매는 고객은 이율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이 해외에서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적극적으로 펼친다. 이를 위해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손잡고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현지에 조성한다.현대차그룹이 현지 리야드에서 사우디 기가 프로젝트(GP) 추진 주체인 RSG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사우디는 원유 중심의 경제구조를 탈피하고 장기적인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2016년 사우디의 미래 전략을 내놨다.이에 따라 RSG는 네옴(미래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최진식)가 공정거래법, 하도급법 개정 등 공정거래 분야 법과 제도 변화에 따라 중견기업의 준법경영을 지원한다.중견련이 이를 위해 중견기업 공정거래정책 설명회를 최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중견련이 이번 행사를 통해 중견기업과 관련이 있는 법, 제도 변화와 공정거래 모범 운영 사례 등을 분석하고, 이를 중견기업과 공유했다.중견련은 이번 설명회에서 중견기업을 위한 공정거래법, 하도급법 개관 등 공정거래위원회의 주제 발표와 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 모범(CP) 운영 사례 등을 소개했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미국 제너럴 모터스(GM) 한국사업장이 내수 3위 탈환에 팔을 걷었다. 차량 이용이 늘어나는 성수기를 맞아 한 대형 할인점에서 판촉 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하는 것이다.한국사업장은 세계 판매에서 국내 승용 5사 가운데 3위지만, 내수에서는. 2018년부터 지난달까지 KG모빌리티에 밀려 4위다한국사업장이 이를 고려해 서울 구로구에 자리한 창고형 대형할인점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랙스와 타호, 시에라 등을 전시한다고 25일 밝혔다.고객은 이곳에서 차량을 살펴보고, 구매 상담과 시승 등을 각각 할 수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들어 인공지능(AI)을 강화한 스마트 전화기와 가전제품 등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이 중 1월 선보인 스마트 휴대전화기 갤럭시 S24의 경우 동시통역이 가능하다.최근 서울지하철 8호선 객차에서 카메라에 담았다.한편, 삼성전자는 이 같은 갤럭시 S 24의 동시통역 기능을 전국 극장 등에서 알린다.근간에 남자친구와 헤어진 한 20대 한국 여성이 남자친구와 함께 가기로 한 프랑스 여행을 취소하는 장면이다. 해당 여성이 “예약을 취소하겠다”고 하자, 현지 남성 상담원이 “알겠다”고 답한다. 그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