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들어 인공지능(AI)을 강화한 스마트 전화기와 가전제품 등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이 중 1월 선보인 스마트 휴대전화기 갤럭시 S24의 경우 동시통역이 가능하다.

최근 서울지하철 8호선 객차에서 카메라에 담았다.

(왼쪽부터) 40대 한국 여성이 오른쪽 모자를 쓴 아프리카 탄자니아 노동자와 갤럭시 S24를 통해 영어로 대화하고 있다. 이들의 대화 내용은 성당 신부에 대한 것이다. 탄자니아는 스와힐리어와 영어를 쓴다. [사진=정수남 기자]
(왼쪽부터) 40대 한국 여성이 오른쪽 모자를 쓴 아프리카 탄자니아 노동자와 갤럭시 S24를 통해 영어로 대화하고 있다. 이들의 대화 내용은 성당 신부에 대한 것이다. 탄자니아는 스와힐리어와 영어를 쓴다. [사진=정수남 기자]

한편, 삼성전자는 이 같은 갤럭시 S 24의 동시통역 기능을 전국 극장 등에서 알린다.

근간에 남자친구와 헤어진 한 20대 한국 여성이 남자친구와 함께 가기로 한 프랑스 여행을 취소하는 장면이다. 해당 여성이 “예약을 취소하겠다”고 하자, 현지 남성 상담원이 “알겠다”고 답한다. 그러다 이 여성이 “자신만 가겠다”고 예약을 변경하자, 이 남성은 “좋은 인연이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각각 자국어를 통해서고, 이 여성은 갤럭시 S24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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