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썹인증원이 오리온, 텔스타 등과 과자류 제조업체의 스마트 HACCP 선도 표본 개발 등을 추진한다. [사진=해썹인증원]
해썹인증원이 오리온, 텔스타 등과 과자류 제조업체의 스마트 HACCP 선도 표본 개발 등을 추진한다. [사진=해썹인증원]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 원장 한상배)이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 텔스타㈜(대표 임병훈) 등과 손잡고, 과자류 제조업체의 스마트 HACCP(해썹) 선도 표본 개발 등을 추진한다.

28일 해썹인증원에 따르면 이번 맞손은 식품안전관리 전문기관인 해썹인증원과 국내 제과 1위인 오리온, 제조산업 인공지능(AI) 전문기업 텔스타가 협력해 과자류 제조업체의 스마트 HACCP 표뵨을 개발해 제조품질 향상, 식품안전 고도화 등를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으로 이들 삼자는 관련 기업의 스마트 HACCP 전환을 위해 생산 공정관리 디지털화, 국제 기준에 맞는 HACCP 관리, 과자류 특화 범용 시스템 개발, 도입 희망 중소·중견업체와 상생 등을 각각 추진한다.

한상배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과자류 제조업체가 쉽게 스마트 공장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식품안전을 선도하는 등 국내 식품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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