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TV시대 선포…신제품 3종에 자사 기술력 집대성
​​​​​15일 국내 선보이고 세계에 순차출시…풍성한 헤택

삼성전자가 고성능 3세대 AI 8K 프로세서를 탑재한 신형 Neo QLED 8K TV 등을 15일 출시하고, 세계 TV 시장에서 독주 체제를 구축한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고성능 3세대 AI 8K 프로세서를 탑재한 신형 Neo QLED 8K TV 등을 15일 출시하고, 세계 TV 시장에서 독주 체제를 구축한다. [사진=삼성전자]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삼성전자가 신형 Neo QLED, 삼성 OLED TV,  Neo QLED 8K 등을 15일 국내에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세계 주요 시장에 이들 제품을 차례로 선보이고 인공지능(AI) TV 시대를 주도하면서 TV 시장에서 독주 체제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삼성전자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세계 TV 시장 1위(매출)에 올라서다.

삼성전자가 14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신제품 출시 행사를 했다며 이날 이같이 밝혔다.

이들 신제품은 512개의 뉴럴 네트워크를 가진 3세대 AI 8K 프로세서 탑재해 성능을 개선했다. 이들 3종은 초대형 TV 시장에서의 삼성 TV의 압도적인 성과와 초대형 TV 화질 구현을 위한 차별화한 기술, 삼성 TV 플러스의 국내 이용자 행태, 주요 업데이트 기능,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중심으로 한 기기 연결성을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이들 TV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내달 4월 30일까지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고객이 행사 기간 이들 제품과 함께 삼성 사운드바를 구매할 경우 무상 증정, 할인 혜택 등을 받는다. 고객은 벽면에 타공 없이 안전하고 깔끔하게 TV를 벽걸이로 설치할 수 있는 삼성 TV 무타 설치도 최대 10만원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무상수리 보증기간 2배 연장, 이전 설치 50% 할인, 신라호텔 식사권 등도 제공한다.

용석우 삼성전자 사장은 “한국이 고급 TV와 초대형화 추세를 선도하는 핵심 시장이다. 18년간 세계 TV 시장 1위를 지속한 삼성전자의 기술력을 집대성한 신형 TV를 통해 AI TV 시대를 주도하겠다. 삼성 AI TV는 강력한 보안성을 갖췄으며, 고객의 시청경험과 연결 경험도 탁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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