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문화재단, 올해 창작자 지원사업펼쳐…맞춤형 성장지원 확대
​​​​​​​獨 브리타, 정수기 스타일 XL 에코 출시…친환경 플라스틱 활용

CJ나눔재단의 지원 음악가인 크리스피가 지난해 실연 심사에서 노래하고 있다. [사진=CJ나눔재단]
CJ나눔재단의 지원 음악가인 크리스피가 지난해 실연 심사에서 노래하고 있다. [사진=CJ나눔재단]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국내외 기업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 소비자가 ESG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호하는 착한 소비를 하고 있어서다.

CJ의 나눔사업을 전담하는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대중문화 소외영역 음악가, 단편영화 감독, 뮤지컬 창작자 등을 올해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CJ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분야별 젊은 창작자의 성장과 시장 진출을 돕는 맞춤형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다만, CJ문화재단은 올해 지원을 확대했다.

음악가의 경우 내달 20일까지 공모하고, 6팀을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 음악가는 앨범 제작금 최대 2500만원을 받고, CJ아지트 광흥창에서 열리는 기획공연과 중대형 단독공연 등을 한다. CJ문화재단은 아울러 선정 음악가의 해외 진출도 돕는다.

신인 단편영화 감독 지원의 경우 내달 4일까지 6명의 감독을 뽑아, 단편영화 제작비 2000만원과 현직 감독의 조언, 국내외 영화제 출품 등을 지원한다는 게 CJ문화재단 계획이다.

CJ문화재단은 뮤지컬 창작자 지원을 위해 내달 11일까지 3팀을 선정해 팀당 창작 지원금 1000만원을 지급한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우리 문화가 세계에서 인기다. 잠재력 있는 창작자가 성장하고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올해는 지원을 강화했다. 앞으로도 국내 신인 창작자가 세계에서 인정받는 K-문화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 돕겠다”고 말했다.

독일의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가 원료의 탄소 배출량을 83% 줄인 친환경 정수기 스타일 XL 에코를 한국에 선보였다. [사진=브리타]
독일의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가 원료의 탄소 배출량을 83% 줄인 친환경 정수기 스타일 XL 에코를 한국에 선보였다. [사진=브리타]

독일의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가 원료의 탄소 배출량을 83% 줄인 친환경 정수기 스타일 XL 에코를 이날 한국에 선보였다.

스타일 XL 에코는 본체의 60%가 바이오 베이스 플라스틱으로,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게 브리타 설명이다.

바이오 베이스 플라스틱은 목재 부산물을 재활용해 만든 생분해 플라스틱보다 내구성이 강하다. 아울러 바이오 베이스 플라스틱은 재활용이나 폐기를 위한 별도 설비가 필요하지 않아 친환경적인 대체 플라스틱 소재로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브리타는 바이오 베이스 플라스틱을 본체에 적용해 일반 플라스틱을 적용한 기존제품보다 원료의 탄소 배출량을 83% 가까이 줄였다고 강조했다.

주민혜 브리타코리아 상무는 “브리타는 가치 소비 흐름에 맞춰 바이오 베이스 플라스틱 사용을 확대하며 탄소 배저감을 실천하고 있다.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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