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용 의자서 전문성 갖춰…유튜버서 ‘의자의 여왕’으로 유명세

최윤영 대표와 퍼메이드 앤 아이디가 만든 사무용 의자. [사진=퍼메이드 앤 아이디]
최윤영 대표와 퍼메이드 앤 아이디가 만든 사무용 의자. [사진=퍼메이드 앤 아이디]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퍼메이드 앤 아이디의 대표로 유튜버에서 ‘의자의 여왕’으로 이름난 최윤영 씨가 서울에서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 100명을 대상으로 최근 기업설명회를 주재했다.

14일 퍼메이드 앤 아이디에 따르면 최윤영 대표는 이번 설명회에서 앞으로 사업 방향과 혁신 제품 등을 소개했다.

퍼메이드 앤 아이디는 사무용 의자 전문 제작 업체로, 척주 건강과 편안함을 고려한 의자를 통해 사회에 기여한다는 사훈으로 2004년 출범 이후 급성장했다.

최윤영 대표가 장애인 평생 교육 기관인 채움누리학교에 자사 제품을 기부하는 등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주력하고 있는 점도 이 같은 성장을 이끌었다. 최근 고객이 ESG 경영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호하는 착한 소비를 해서다.

최윤영 대표는 “20년 된 여성 기업이자 관공서 우선 구매 대상 기업인 퍼메이드 앤 아이디가 인체공학적인 사무용 의자와 협력사와 협업 등으로 관련 시장을 선점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과 사회 기여를 통해 꾸준히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퍼메이드 앤 아이디는 주문을 받고 제품을 제작하는 맞춤형 생산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고객 체형에 맞는 제품을 생산하고, 장기 저장으로 인한 품질 저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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