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업계 최초 고객 전용 캠핑시설서 진행
​​​​​​​개장 6년간 이용객 13만명…25일 특별개장

KG 모빌리티 고객 대상 성탄절 캠프를 24일과 25일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연인 고객이 소망나무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GM]
KG 모빌리티 고객 대상 성탄절 캠프를 24일과 25일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연인 고객이 소망나무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GM]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KGM 회장 곽재선)가 올해 호실적을 바탕으로 고객 대상 성탄절 캠프를 24일과 25일 개최했다.

KGM이 겨울 캠핑철을 맞아 고객에게 이색적인 추억을 선사하기 KGM 성탄 캠프를 개최했다며 26일 이같이 밝혔다.

충북 제천에 있는 KG어드벤처 베이스캠프에서 열린 이번 성탄 캠프에는 가족 고객을 비롯해 친구와 연인 고객 등 전국에서 120팀, 500명의 KGM 고객이 참석했다.

성탄 전날인 24일 입소한 고객은 수제 쿠키를, 어린이는 눈꽃 솜사탕을 각각 선물로 받았다. 아울러 참석 고객은 내년 청룡의 해에 이루고 싶은 소망을 담아 소망나무를 만들었다.

KGM은 25일 성탄절에 산타 선물 배달 행사를 했다. 이 행사는 부모가 준비한 선물과 카드 등을 KGM의 산타클로스가 어린 자녀에게 배달하는 것으로, 특별한 추억과 즐거움을 주는 행사다.

KGM의 산타클로스가 행사 참석 고객의 자녀에게 성탄 선물을 배달하고 있다. [사진=KGM]
KGM의 산타클로스가 행사 참석 고객의 자녀에게 성탄 선물을 배달하고 있다. [사진=KGM]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베이스캠프를 운영한지 6년째다. 그동안 3만2000팀, 13만명의 고객이 이곳을 찾았다”며 “KG은 앞으로고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GM은 이 같은 고객 소통 행사로 전년 동기대비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이 24.6%(2조4037억원→2조9951억원) 급증하면서, 영업이익(424억원)과 순이익(470억원)을 구현했다. 이로써 KGM은 2016년 이후 처음으로 올해 흑자를 낼 전망이다.

이기간 KGM의 세계 판매는 19.8%(8만458대→9만6399대)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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