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린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린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 [사진=대통령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서울 도봉구 아파트 화재로 발생한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재난관련 부처에 국민 생명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2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쁨으로 가득해야 할 성탄절 연휴에 서울 아파트 화재 현장을 비롯해 많은 곳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유명을 달리하신 분의 명복을 빌고, 슬픔에 잠겨 계실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는 “사고로 인해 부상한 분의 쾌유를 기원한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가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라며 “전국의 재난 안전 관련 공직자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성탄절 새벽 서울 도봉구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사고로 주민 2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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