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네덜란드 방문 성과 등을 설명한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네덜란드 방문 성과 등을 설명한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올해 마지막인 제5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한국-네덜란드반도체 동맹 구축 등 네덜란드 방문 성과를 설명한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우선 지난주 네덜란드 방문의 성과 등을 국무위원에게 소개하고, 반도체 장비 강국인 네덜란드와 동맹을 강화해 반도체 공급망을 완성했다고 천명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 기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EUV(극자외선) 노광장비를 독점 생산하는 장비 기업 ASML과 각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은 2023년을 정리하고 내년 국정 운영을 계획 등도 밝힌다.

그는 이날 내년 예산안의 조속한 처리를 국회에 재차 요청하면서 취약계층 민생 지원도 강조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한덕수 국무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내년에는 국민이 경제 개선을 체감할 수 있게 더욱 분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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