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aT와 온오프라인 판촉 행사 마련, 최대 51% 할인제공
“국산 밀로 만든 우수제품 지속 발굴…국산 밀 소비 촉진에 앞장”

고객은 행사 기간 국산 밀로 만든 호떡, 붕어빵, 찐빵 등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사진=오아시스마켓]
고객은 행사 기간 국산 밀로 만든 호떡, 붕어빵, 찐빵 등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사진=오아시스마켓]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유기농 농산물을 새벽 배송하는 오아시스(대표이사 안준형)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으로 쌀쌀해진 늦가을을 달군다. 오아시스의 주력인 오아시스마켓이 국산 밀 소비 확산을 위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오아시스마켓이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국산 밀로 만든 우수제품 판촉 행사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오아시스마켓 등은 물가안정과 국산 밀 소비 확산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이날부터 2주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펼쳐진다고 설명했다.

오아이스마켓은 행사 기간 국산 밀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45개 업체의 147개 상품을 자체 할인과 추가 할인 등 최대 51% 저렴하게 판매한다.

고객은 행사 기간 국산 밀로 만든 호떡, 붕어빵, 찐빵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서울 석촌호수점과 한성대점은 내달 4일부터 10일까지 국산 밀 판촉전을 각각 펼친다. 사진은 석촌역점. [사진=스페셜경제]
서울 석촌호수점과 한성대점은 내달 4일부터 10일까지 국산 밀 판촉전을 각각 펼친다. 사진은 석촌역점. [사진=스페셜경제]

아울러 오아시스마켓은 온라인을 통해 내달 3일까지 겨울 간식 기획전을, 서울 석촌호수점과 한성대점은 내달 4일부터 10일까지 국산 밀 판촉전을 각각 펼친다.

오아시스마켓은 매일 100명 한정으로 우리 밀 제품 구매 고객에게 국산 밀로 만든 우리 밀 수제비(300g)를 지급한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산 밀 소비 확대에 동참하게 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국산 밀로 만든 우수한 상품을 고객에게 알리겠다”며 “앞으로도 농식품부, aT와 꾸준히 협력해 국산 밀로 만든 우수제품을 발굴하는 등 국산 밀 소비 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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