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어쇼 행사장에서  KAI의 강구영 사장 등 임직원이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했다. [사진=KAI]
파리에어쇼 행사장에서  KAI의 강구영 사장 등 임직원이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했다. [사진=KAI]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프랑스 파리에서 펼쳐지고 있는 파리에어쇼에서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응원했다.

KAI는 파리에어쇼 자사 전시 부스에서 2030 엑스포 부산유치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유치 염원을 담은 홍모물을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강구영 KAI 사장 등 임직원이 직접 제작한 부산 엑스포 유치 응원문구를 들고 구호를 외치는 등 에어쇼 현장에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더도 진행했다.

아울러 KAI는 에어쇼 기간 스페인, 불가리아, 아일랜드, 핀란드 등 유럽 주요 국가는 물론 중동, 남미 등 수출국 주요 인사와의 면담을 통해 마케팅 활동도 펼쳤다.

올해 매출 4조원, 수주 4조원을 달성하기 위해서다. 

강구영 사장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대표기업으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한 마음으로 힘을 모았다.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I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5687억원, 영업이익 194억원, 순이익 29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11.2%(720억원), 50.5%(198억원), 19.3%(71억원)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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